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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9월30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09-29 19:35

휴먼다큐 사람과 사람들(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휴먼다큐 사람과 사람들(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푸드트럭에서 향토음식을…제주 방랑 요리사

휴먼다큐 사람과 사람들(한국방송1 저녁 7시30분)
대학 시절 머리를 밀고 틈날 때마다 세계 여행 다니기로 유명했던 홍대 빡빡이 정재윤. 대학을 중퇴한 뒤 비엔날레 코디, 영화제 사무국 직원, 여행 작가, 지리산 나무꾼까지 여러 직업을 망라하면서도 만족할 줄 모르던 길 위의 방랑자다. 그런 그가 요리에 꽂혀 푸드트럭 한대로 제주도를 누비고 있다. 노점상과 다름없는 조건에서 건강음식과 향토요리를 연구하는 엉뚱한 요리사다. 그의 요리 사부 변동해 선생은 30년 공무원 생활을 미련 없이 접고 18년 전 축령산으로 들어갔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음식 ‘간장’에 파묻혀 남은 인생을 정성과 시간으로 만든 음식에 바쳤다. “인생은 핸드메이드이고 핸드메이드가 아름다운 것”이라며 그는 자연의 재료를 빌려 정직한 우리 음식을 지켜나가라고 가르친다. 두 남자는 요리로 질문하고 요리로 답한다. 여러 직업을 가지며 쌓았던 정재윤의 인생철학은 요리에 그대로 담겨 이야기 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단순한 장사꾼이 아닌 행복을 파는 요리사 정재윤. 오늘도 푸드트럭에 꿈을 싣고 삶을 싣고 행복을 싣고 달린다.


왜 오래된 건축물에 열광하나

EBS 다큐프라임(교육방송 밤 9시50분)
행복한 건축 3부. 행복한 건축, 기억의 유산. 외국의 화려한 건축물이 아닌 우리가 살고 있는 건축 공간을 바라보는 다큐멘터리다. “왜 지으려는 것에만 몰두하고 지어진 건축과 그 건축물에 담긴 시간과 기억에 대해서는 인색할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해 어떻게 우리가 살고 있는 건축공간을 바라보고 대할 것인가에 대한 인문학적 고민을 담았다. 3부는 최근 들어 오래된 건축물이 밀집한 북촌이나 서촌 그리고 낙산 마을 등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현상을 탐구한다. 생활수준이 나아지면서 우리가 왜 오래된 건축물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아나간다.뉴스텔러스(아리랑티브이 저녁 6시30분) 주한외신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등록된 한국의 이산가족 연령 분포를 보면 전체가 50대 이상이며, 70대 이상 노년층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고령자들이 생애 상봉할 수 있는 시간이 한계에 달했음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앞두고 여전히 분단국인 현실 속에 헤어짐의 아픔을 겪고 있는 그들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외신기자 눈에 비친 ‘남북 이산가족’

뉴스텔러스(아리랑티브이 저녁 6시30분)
주한외신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북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등록된 한국의 이산가족 연령 분포를 보면 전체가 50대 이상이며, 70대 이상 노년층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고령자들이 생애 상봉할 수 있는 시간이 한계에 달했음을 의미하며, 그에 따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가 시급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앞두고 여전히 분단국인 현실 속에 헤어짐의 아픔을 겪고 있는 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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