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여신의 패션’ 화면 갈무리
출연 중인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상 디자인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문제의 방송에서 다시 우승했다.
30일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TV의 디자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여신의 패션’(女神的新衣)에서 윤은혜가 선보인 원피스가 1위를 차지했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했지만, 윤춘호 디자이너가 윤은혜가 디자인한 흰 코트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윤은혜는 이달 7일 소속사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라고 밝힌 이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윤은혜의 연이은 우승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 글이 잇따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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