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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14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10-13 20:35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망치질 수천번…쇳덩이 두들겨 만든 수제 칼

극한직업(교육방송 밤 10시45분)
‘칼 만드는 사람들’편. 음식은 손맛이라고 했지만, 조리는 칼맛이다. 칼이 잘 들어야 요리가 잘 된다. 요리의 기본인 칼을 만드는 사람들을 만난다. 부산 영도에 있는 칼 공장에 간다. 하루 평균 칼 생산량이 5000개에 이르는 곳이다. 녹이 잘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를 이용해 칼을 만든다. 기계로 모양을 찍어내고 열처리 공정을 거친 뒤 수천 번 연마 끝에 날을 세운다. 요즘에는 다양한 무늬가 새겨진 화려한 칼도 많다. 특수 제작된 프린터에 칼을 넣으면 자동으로 그림이 그려진다. 망치로 쇳덩이를 두들겨 수제 칼을 만드는 곳도 있다. 경남 함안의 한 작은 공장에서는 경력 수십 년의 장인이 칼을 만든다. 강한 성질의 철과 무른 성질의 철 두 개를 붙여 하나의 칼을 만드는 ‘접쇠’라는 기법을 사용한다. 모든 공정이 100% 수작업이다. 쇠망치로 수천 번 이상 두드리고 숫돌에 날을 간다. 자동이든 수동이든 칼 한 자루를 만드는 데 들이는 정성은 같다.


국수 면발 맛있게 뽑는 비법은?

수요미식회(티브이엔 밤 9시40분)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38번째 주제는 국수다. 소면의 역사부터 국수의 생명인 면발을 맛있게 뽑는 비결 등을 알아본다. 잔치국수를 만들 때 대부분 멸치로 육수를 내는데, 멸치 육수가 전통 육수인가에 대한 논쟁도 펼친다. 개그우먼 김효진, 작곡가 돈 스파이크와 요리사 진경수가 출연한다. 김효진은 맛만 봐도 음식에 사용된 조미료를 알아낸단다. 돈 스파이크는 하루에 두 끼는 무조건 면을 먹는 면 애호가다. 개그맨 신동엽, 전 아나운서 전현무 등이 진행한다.


거리 쓰레기 줄인 ‘투표함 휴지통’

조인 어스 코리아(아리랑티브이 오후 3시)
영국의 한 환경단체는 최근 기발한 프로젝트로 거리에 넘쳐나던 쓰레기를 줄였다고 한다. 쓰레기를 버리면 소리가 나는 휴지통 등을 만든 것이다.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자체를 재미있는 놀이처럼 인식하게 하여 시민들이 자주 쓰레기를 버리게 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것은 쓰레기 투표함이었단다.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중 누가 최고의 선수인가” 따위의 질문을 던지고 ‘호날두’ 칸과 ‘메시’ 칸에 투표하게 했다. 투표용지는 쓰레기. 이 외에도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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