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잊을 수 없는 목소리’ 윤시내, 그가 사랑한 팝송은?
스페이스 공감(교육방송 밤 12시10분) ‘윤시내, 보보 스텐손 트리오’편. 강렬한 몸짓과 거친 창법 등이 인상적인 가수 윤시내가 무대에 오른다. 윤시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8군 클럽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1979년 발표한 ‘열애’가 화제를 모으면서 얼굴을 알렸다. 1982년 ‘디제이(DJ)에게’와 이듬해 ‘공부합시다’ 등 수많은 인기곡을 배출하며 19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윤시내 하면 떠오르는 노래들을 이날 무대에서 들려준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강렬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무대 매너가 관객을 사로잡는다. 윤시내가 사랑하는 팝도 부른다. 윤시내는 2000년에 당시 신곡 ‘패션’을 발표한 이후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고, 지금은 라이브 카페를 운영하며 살고 있다. 스웨덴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보보 스텐손도 출연한다. 1944년에 태어난 스텐손은 클래식으로 처음 음악을 시작했는데 10대에 재즈로 전향했다. 1971년 음반 <언더웨어>를 시작으로 1993년 <리플렉션>, 2000년 <세레니티>등을 발표했다. 대표작으로 꼽히는 음반에 수록된 곡들을 연주한다. 그와 협연하는 게 꿈인 뮤지션이 많다는데, 이날은 베이시스트 마츠 아일러첸과 드럼 연주자 욘 펠트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외딴섬 덮친 좀비떼, 아이들 운명은 좀비스쿨(오시엔 밤 12시)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한국에서는 드물게 좀비를 소재로 삼았다. 좀비가 외딴섬에 있는 특수학교를 무차별 습격한다. 교장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번진다. 이게 뭔지, 사람인지 귀신인지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살려고 발버둥 친다. 절대 죽지 않는 좀비 무리에 필사적으로 맞선다. 2014년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좀비들이 무섭기보다는 유쾌하게 그려진 점은 아쉽지만, 학교를 배경으로 뻔한 공포물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은 반갑다. 감독 김석정, 주연 백서빈, 하은설, 김승환, 김경룡.
조훈현 9단이 말하는 ‘인생의 묘수’ 아침마당(한국방송2 오전 8시25분) ‘미생에서 완생으로-조훈현 바둑 기사’ 편.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이 ‘미생이 아닌 완생으로 사는 법’에 대한 강의한다. 미생은 바둑 용어로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날 여지가 남은 돌을 뜻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우리의 인생도 더 완벽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 조훈현 9단은 우리나라 바둑을 세계 최강으로 올려놓은 바둑 황제다. 바둑과 함께 전설처럼 살아온 그가 전하고 싶은 인생의 묘수는 뭘까.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는 경기에서 이겼던 사례 등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교훈을 전한다.
외딴섬 덮친 좀비떼, 아이들 운명은 좀비스쿨(오시엔 밤 12시) 2014년 개봉한 한국 영화. 한국에서는 드물게 좀비를 소재로 삼았다. 좀비가 외딴섬에 있는 특수학교를 무차별 습격한다. 교장을 시작으로 급속도로 번진다. 이게 뭔지, 사람인지 귀신인지 영문도 모른 채 극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은 살려고 발버둥 친다. 절대 죽지 않는 좀비 무리에 필사적으로 맞선다. 2014년 <부천영화제>에서 상영됐다. 좀비들이 무섭기보다는 유쾌하게 그려진 점은 아쉽지만, 학교를 배경으로 뻔한 공포물이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한 점은 반갑다. 감독 김석정, 주연 백서빈, 하은설, 김승환, 김경룡.
조훈현 9단이 말하는 ‘인생의 묘수’ 아침마당(한국방송2 오전 8시25분) ‘미생에서 완생으로-조훈현 바둑 기사’ 편. 바둑 기사 조훈현 9단이 ‘미생이 아닌 완생으로 사는 법’에 대한 강의한다. 미생은 바둑 용어로 완전히 죽지 않고 살아날 여지가 남은 돌을 뜻한다. 아직 부족하지만 우리의 인생도 더 완벽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많이 사용된다. 조훈현 9단은 우리나라 바둑을 세계 최강으로 올려놓은 바둑 황제다. 바둑과 함께 전설처럼 살아온 그가 전하고 싶은 인생의 묘수는 뭘까. 모두가 안 된다고 말하는 경기에서 이겼던 사례 등 경험을 토대로 인생의 교훈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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