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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0월 16일 오늘의 하이라이트

등록 2015-10-15 20:57

고전 영화극장-토요일 밤의 열기(교육방송 밤 10시45분)
고전 영화극장-토요일 밤의 열기(교육방송 밤 10시45분)
1970년대 말 휩쓴 디스코 열풍의 시발점

고전 영화극장-토요일 밤의 열기(교육방송 밤 10시45분)
1977년 미국 개봉 영화. 1970년대 말 문화 현상이었던 디스코 열풍의 시발점이 된 작품이다. 한국에서는 1978년 개봉했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빈민가인 이탈리아인 구역에 사는 열아홉살 토니(존 트라볼타)가 디스코 경연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을 그린다. 꿈도 희망도 없는 토니는 토요일 밤에 디스코텍 가는 것이 유일한 즐거움이다. 춤 잘 추는 스테파니(캐런 린 고니)를 설득해 한 팀이 된다. 파란 눈이 매력적인 젊은 시절의 존 트라볼타가 디스코를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당시 신인이었던 그는 이 영화로 단숨에 스타가 됐다. ‘나이트 피버’ 등 영화 전반에 흐르는 그룹 비지스의 음악을 감상하는 재미도 크다. 배경음악 수록곡 대부분이 당시 ‘빌보드 차트 팝 싱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작품 이후 대회에 출전하는 과정을 다룬 영화도 우후죽순 탄생했다. 단순한 댄스 영화를 넘어 뉴욕 브루클린의 이탈리아계 청년들을 주인공 삼아 동시대가 끌어안지 못한 젊은이들의 좌절과 희망을 이야기한 점이 당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감독 존 바담.


메달리스트들의 강력계 형사 도전

브이제이 특공대(한국방송2 밤 8시30분)
강력계 형사에 도전하는 전 국가대표 선수들의 모습을 담는다. 경찰청의 무도 특별채용에 경쟁률 10대1을 뚫고 최종 50명이 합격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 임수정과 2012년 ‘세계검도대회’ 은메달 김완수 등이다. 이들은 재난구조, 사격, 체포술 등을 배운다. 경찰 교육생들이 가장 힘들어한다는 지구대 근무 실습 모습도 재미있다. 바람 부는 날이면 소름 끼치는 소리가 들린다는 전남 장흥의 한 무덤가를 찾고, 나비 없이 못 산다는 일명 ‘나비 부인’도 만난다.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바닷가재 무한리필 레스토랑도 소개한다.


도시농부들, 벼베기 배우러 이천에

인간의 조건-도시농부(한국방송2 밤 10시50분)
도심 속 건물 옥상에서 농사를 짓는 예능프로그램. 옥상 텃밭에서 기른 벼 수확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에서 예행연습을 한다. 출연자인 가수 윤종신, 요리사 최현석, 개그맨 정태호, 박성광과 함께 개그맨 군단(박영진, 김대성, 송영길, 이상호, 이상민, 이상훈, 김수영, 류근지)이 참가한다. 이천의 베테랑 농사꾼한테 벼베기부터 탈곡 등 추수 방법을 배운다. 출연자들이 팀을 나눠 다양한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쌀이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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