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25일 본방사수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항생제가 더 무서운 내성균 부른다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항생제의 두 얼굴-내성균의 공포’ 편. 현대 의료시스템의 필수 요소인 항생제가 오히려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된 현실을 살핀다. 강진한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바이러스 질환에 항생제를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내성균을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항생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는 부작용을 초래하는 것이다. 항생제 내성균은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이 상용화된 1940년대에 나왔다. 내성균이 등장할 때마다 더 강한 항생제가 개발됐다. 항생제 개발 속도가 내성균의 진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서 전문가들은 이미 항생제가 듣지 않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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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행복해지려는데 더 큰 불행이…

드라마스페셜 2015(한국방송2 토 밤 11시50분) ‘짝퉁패밀리’ 편. 은수는 엄마 빚을 갚느라 청춘을 보냈다. 빚을 청산하고 이제 행복해지려는데 엄마가 죽고 불쑥 나타난 의붓동생까지 떠맡게 된다. 은수는 행복해지려고 동생을 떠날 계획을 세운다. 가족의 무게에 힘들어하는 주인공을 통해 결국 가족이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하나가 은수를 연기하고, 박종환이 은수의 10년 된 연인 영진으로 나온다. 극본 손세린, 연출 안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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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수, 이색 벤처인을 만나다

청년 대한민국, 벤처는 맛있다(한국방송1 토 밤 10시50분) 벤처인들의 도전과 열정을 다루며 한국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찾겠다는 2부작 다큐멘터리. 2부는 25일 일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배달 앱 서비스로 성공한 ‘우아한 형제들’과 인력거관광 사업으로 관심을 끄는 ‘아띠인력거’, 다이어트 앱 서비스 기업 ‘눔’, 최근 카카오와 인수합병한 ‘록앤올’(김기사)의 내부를 엿본다. 배우 류승수가 내레이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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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내한 WDR의 브람스 교향곡 실황

슈퍼클래식(한국방송1 일 오후 2시10분)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편.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클래식에 젖어보자.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의 내한 공연을 녹화 방송한다. 상임 지휘자인 유카-페카 사라스테가 중심이 되어 브람스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사라스테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지휘자로, 집중력 있고 강도 높은 레퍼토리를 선호한다. 브람스 교향곡은 익숙하다고? 서정성과 중후함을 독일 정서로 풀어낸 점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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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의 논두렁 즉석 콘서트

잘 먹고 잘 사는 법(에스비에스 일 오전 8시20분) 가수 이문세와 조권, 진원, 션, 홍진영과 배우 장영남, 김규리, 조민수, 개그맨 서경석이 농촌을 찾는다. ‘쌀 나눔 ＆재능 나눔’ 특집으로 직접 쌀을 수확해 이웃들과 나눈다. 이문세는 추수 작업으로 녹초가 된 동료들을 위해 깜짝 노래를 선물한다. ‘논두렁 즉석 미니 콘서트’를 열고 황금빛 들판에서 감미로운 노동요를 부른다. ‘나는 행복한 사람’ 등을 함께 열창한다. 배우 김수로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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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김구라, 탈‘뇌순남’ 한판대결

무한도전(문화방송 토 오후 6시20분) 뇌가 순수한 이른바 ‘뇌순녀’ ‘뇌순남’들이 한자리에 모인 ‘바보 어벤져스’ 특집 세번째 이야기. 이들은 머리가 좋다고 소문난 연예인들과 한판 대결을 펼친다.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김구라다. “어벤져스 스펠링을 아느냐" 등 대결도 하기 전에 기싸움이 대단했단다. 모델 홍진경과 가수 채연, 은지원, 간미연, 솔비, 김종민, 개그맨 박나래, 배우 심형탁이 나온다. 바보를 콘셉트로 삼아 이기적인 세상에서 순수하게 살자는 메시지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