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
올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모델로 배우 전지현이 꼽혔다. 지난해에 이어 또 1위를 차지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2015 소비자행태조사 보고서에서 전지현이 전체 응답자의 9% 지지를 얻어 올해 최고의 광고모델로 꼽혔다고 17일 밝혔다. 전지현은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올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까지 연이은 흥행을 기록했다. 수지(7%)가 10~20대 남성들의 선호도에 힘입어 2위를 차지했다. ‘차줌마’로 거듭난 차승원(6%)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예능에서 <무한도전>(문화방송) 질주는 계속됐다. 응답자들의 24%가 ‘예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으로 <무한도전>을 꼽았다. 이어 <1박 2일>(한국방송2, 18%), <런닝맨>(에스비에스, 8%), <슈퍼맨이 돌아왔다>(한국방송2, 7%), <개그콘서트>(한국방송2, 5%) 순서로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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