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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2월 19·20일 본방사수

등록 2015-12-18 19:14

사람과 사람들(한국방송2 토 밤 10시35분)
사람과 사람들(한국방송2 토 밤 10시35분)
한국인 탐구하는 스위스 철학자

사람과 사람들(한국방송2 토 밤 10시35분)
‘철학자 졸리앙, 그가 한국에 사는 이유’편. 스위스 철학자 알렉상드르 졸리앙은 한국에 산다. 그가 쓴 책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는 프랑스 ‘아마존’에서 32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유명인사로 대접받던 그가 알아주는 이 하나 없는 한국에 온 이유는 뭘까. 졸리앙한테 사람은 가장 풀기 어려운 숙제라고 한다. ‘인간은 왜 살까’ 등을 탐구한다. 600년 전 역사와 불교, 기독교 등이 어우러져 사는 서울은 실마리를 제공해주는 공간이다. 서울은 거대한 인생학교라는 그는 매일 거리로 나가 인간을 탐구한다.


개콘의 위기탈출 작전 성공할까

개그콘서트(한국방송2 일 밤 9시15분)
지난 방송이 시청률 9.9%로 한자릿수를 기록했던 <개그콘서트>가 ‘동창회 특집’으로 위기 탈출에 나선다. 김병만, 김준현, 신보라, 신봉선, 윤형빈, 안상태 등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개그맨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김병만은 달인으로 분해 ‘베테랑’과 ‘진지록’에 출연하고, 김준현은 ‘횃불 투게더’에서 “고뤠~” 등의 유행어를 던지며 익살 개그를 선보인다. 윤형빈과 조윤호는 ‘초능력자’에 투입된다.


개항기 한 집안의 욕망과 몰락

한국영화특선-김약국의 딸들(교육방송 일 밤 11시)
박경리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1963년 개봉작. 개항기 통영을 배경으로 한 집안의 욕망과 비극적 몰락을 그린다. 김약국(김동원)의 둘째 딸 용빈(엄앵란)과 머슴 한돌(황해)을 사랑하는 셋째 딸 용란(최지희)을 중심으로 아버지와의 대립, 시대의 저항 등을 담는다. 영화는 소설을 충실하게 따르지만, 결말은 다른 관점을 취한다. 통영에 남아 새로운 가정을 일구면서, 아버지 세대의 짐을 아들 세대의 의지로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 사회가 불행하게 된 원인

오늘, 미래를 만나다(한국방송1 토 밤 8시)
3부작 중 2부 ‘대한민국에서 행복 찾기’ 편. 허태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한국사회 불행의 원인을 문화심리학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한국사회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으로 한국인의 6가지 특성을 꼽는다. 가족확장성, 주체성, 관계주의, 심정주의, 복합유연성, 불확실성 회피다. 몰려다니며 존재감을 확인받으려고 하고, 무한책임을 강조하는 등의 특징은 성장의 동력이 됐지만, 우리 사회를 불행으로 몰고 가는 동전의 다른 면이라고 내다본다.


여성들의 성욕 당당히 드러내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발칙한 그녀들’ 편. 배우 박철민이 솔직하고 당당하게 사는 20대 여성 세명을 만난다. 여성을 위한 도색잡지 ‘젖은 잡지’ 편집장 정두리, <이기적 섹스>의 저자 은하선,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상의를 탈의하고 시위를 감행한 행위 예술가 송아영이다. 이들은 여성 혐오 현상에 대해 정면으로 맞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억압되었던 여성들의 성적 욕구도 당당히 드러내고 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틀즈의 성공 이끈 제5 멤버

신비한 티브이 서프라이즈(문화방송 일 오전 10시45분)
전설의 밴드 비틀즈의 성공 뒤에는 제5의 멤버가 있었단다. 누굴까. 1979년 미국에 살던 한 노인은 지팡이를 짚고 도시 곳곳을 돌아다녔다. 3년 후 정체가 밝혀졌는데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단다. 대체 왜? 2013년 미국의 한 호수 밑바닥에서 이상한 물체가 목격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물체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진짜일까. 궁금한 이야기들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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