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네마-가위손(교육방송 일 오후 2시15분)
풋풋한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
일요시네마-가위손(교육방송 일 오후 2시15분) 25년 전인 1990년 나온 미국 영화.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의 풋풋한 젊은 시절이 반갑다. 가위손을 달고 사는 인조인간 에드워드(조니 뎁)가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에드워드의 미용, 정원 정리 솜씨가 탁월하자 사람들은 그한테 호감을 갖는다. 그러나 그를 악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오해가 생기기 시작한다. 원색을 강조한 팀 버턴 감독의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얼음 조각이 눈처럼 내리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꼽힌다. 조니 뎁과 위노나 라이더 둘다 이 작품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대학생 노리고 엔젤펀드 만들어 너를 노린다(에스비에스 토 오전 8시30분) ‘대학 서열화’와 ‘학생 대출’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의 파국을 그린 2부작 특집 드라마. 편입학원의 전설로 꼽히는 박희태와 상위 0.1%의 모임인 ‘알테스 클럽’ 회장 염기호는 대학생한테 대출해주는 엔젤펀드를 설립한다. 그러나 꿍꿍이가 있었고, 학생들은 고통받는다. 권율이 염기호를 연기하고 류덕환이 박희태로 나온다.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 1·2부 연속방송.
멘토·멘티가 된 동주와 완득이 한국영화특선-완득이(교육방송 일 밤 11시) 열여덟살 반항아 완득(유아인)과 선생 동주(김윤석)의 이야기를 그린 2011년 한국영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동주는 완득의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자꾸 폭로하고, 완득은 그런 동주가 세상에서 제일 밉다. 티격태격하다 멘토와 멘티의 관계처럼 발전하더니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우아한 거짓말>(2014)의 이한 감독이 연출했다.
지옥훈련 받는 여자 연예인들 토요일이 좋다-주먹 쥐고 소림사(에스비에스 토 오후 6시10분) 연예인들이 소림사에서 제자가 되려고 수련하는 리얼리티프로그램. 체력이 약해진 여자 연예인들만 따로 훈련을 받는다. 계단 거꾸로 내려오기와 개구리 뜀뛰기, 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 매고 옮기기가 이어진다. 남자 연예인들도 경험했는데 지옥 훈련이 따로 없단다. 탤런트 최정윤과 가수 미쓰에이의 페이가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연중무휴 대형마트 직원들의 애환 다큐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50분) ‘대형마트 72시간’ 편.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는 대형마트의 이야기를 전한다. 약 1000여명이 일한다.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일을 시작한 어머니, 사회 초년생 등 사연도 다양하다. 계약직 직원 등 마트 안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사연도 들려준다. 손님이 별로 없는 새벽 마트안 풍경도 흥미롭다.
감동의 인생 드라마 다시 보기 사람이 좋다(문화방송 토 오전 8시55분) ‘85인의 인생 드라마, 그 감동의 순간들’ 편. 4돌을 맞아 특집으로 꾸린다. 환갑을 앞두고 보디빌더 대회에 도전한 가수 인순이, 78살에 운전면허에 도전한 가수 현미 등 그동안 소개한 이야기를 돌아본다. 희소병으로 시력을 잃은 윤종배씨와 그를 헌신적으로 돌본 권희정씨 부부 등은 다시 만난다. 10개월 만에 찾아갔더니 임신 6개월이 됐단다.
대학생 노리고 엔젤펀드 만들어 너를 노린다(에스비에스 토 오전 8시30분) ‘대학 서열화’와 ‘학생 대출’로 고통받는 대학생들의 파국을 그린 2부작 특집 드라마. 편입학원의 전설로 꼽히는 박희태와 상위 0.1%의 모임인 ‘알테스 클럽’ 회장 염기호는 대학생한테 대출해주는 엔젤펀드를 설립한다. 그러나 꿍꿍이가 있었고, 학생들은 고통받는다. 권율이 염기호를 연기하고 류덕환이 박희태로 나온다. 연출 이정흠, 극본 김현정. 1·2부 연속방송.
멘토·멘티가 된 동주와 완득이 한국영화특선-완득이(교육방송 일 밤 11시) 열여덟살 반항아 완득(유아인)과 선생 동주(김윤석)의 이야기를 그린 2011년 한국영화.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동주는 완득의 숨기고 싶은 가족사와 사생활을 자꾸 폭로하고, 완득은 그런 동주가 세상에서 제일 밉다. 티격태격하다 멘토와 멘티의 관계처럼 발전하더니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우아한 거짓말>(2014)의 이한 감독이 연출했다.
지옥훈련 받는 여자 연예인들 토요일이 좋다-주먹 쥐고 소림사(에스비에스 토 오후 6시10분) 연예인들이 소림사에서 제자가 되려고 수련하는 리얼리티프로그램. 체력이 약해진 여자 연예인들만 따로 훈련을 받는다. 계단 거꾸로 내려오기와 개구리 뜀뛰기, 물을 가득 채운 양동이 매고 옮기기가 이어진다. 남자 연예인들도 경험했는데 지옥 훈련이 따로 없단다. 탤런트 최정윤과 가수 미쓰에이의 페이가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린다.
연중무휴 대형마트 직원들의 애환 다큐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50분) ‘대형마트 72시간’ 편.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는 대형마트의 이야기를 전한다. 약 1000여명이 일한다. 자식 뒷바라지를 위해 생애 처음으로 일을 시작한 어머니, 사회 초년생 등 사연도 다양하다. 계약직 직원 등 마트 안에서의 현실적인 고민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사연도 들려준다. 손님이 별로 없는 새벽 마트안 풍경도 흥미롭다.
감동의 인생 드라마 다시 보기 사람이 좋다(문화방송 토 오전 8시55분) ‘85인의 인생 드라마, 그 감동의 순간들’ 편. 4돌을 맞아 특집으로 꾸린다. 환갑을 앞두고 보디빌더 대회에 도전한 가수 인순이, 78살에 운전면허에 도전한 가수 현미 등 그동안 소개한 이야기를 돌아본다. 희소병으로 시력을 잃은 윤종배씨와 그를 헌신적으로 돌본 권희정씨 부부 등은 다시 만난다. 10개월 만에 찾아갔더니 임신 6개월이 됐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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