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황정음씨, 사업가 이영돈씨
배우 황정음(31·왼쪽)씨가 2월의 신부가 된다. 신랑은 4살 연상의 사업가 이영돈(35·오른쪽)씨다. 이씨는 프로골퍼 출신으로 철강회사‘거암코아’의 대표다.
황씨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두 사람이 새달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황씨는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초 파파라치 매체에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던 두 사람은 열애 약 6개월 만에 부부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황씨는 지난해 5월 듀엣가수 에스지(SG)워너비 김용준씨와 교제 9년여만에 결별을 알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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