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장근석씨
한류 스타 장근석(29)씨가 자신의 이름을 딴 나눔재단을 만든다. 장씨는 7일 “서른살이 되는 올해 재단을 세워 지금까지 해온 나눔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씨는 모교인 한양대에 12억원, 일본 대지진 때 10억원, 필리핀 태풍 때 1억원을 기부하는 등 10여년 동안 크고 작은 기부와 선행을 실천해왔다.
지난해 1월 탈세 논란과 관련해 그는 “지금껏 법을 위반한 적도 없고 정정당당하게 열심히 뛰어서 돈을 벌었다”며 “앞으로도 정정당당하게 땀 흘려 일을 할 것이고 그를 통해 버는 돈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눔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하며 사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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