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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1월 9·10일 본방사수

등록 2016-01-08 18:52수정 2016-01-08 20:28

글로벌 다큐멘터리-헌트(한국방송1 토 밤 8시5분)
글로벌 다큐멘터리-헌트(한국방송1 토 밤 8시5분)
‘먹느냐 먹히느냐’…포식동물의 사냥

글로벌 다큐멘터리-헌트(한국방송1 토 밤 8시5분)
포식동물의 사냥을 주제로 한 7부작 자연다큐멘터리로 1부 ‘고난의 도전’ 편을 내보낸다. 영국 공영방송사 <비비시>(BBC)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것을 수입해 방영한다. ‘먹느냐 먹히느냐’를 두고 머리싸움하는 동물들의 전략을 중심으로 사냥하는 찰나의 순간도 포착했다. 포식자들은 환경과 자신의 신체특성, 사냥감들의 방어 전술까지 파악해 최적의 전술을 개발한다. 7분간 방송된 대왕고래 장면을 찍으려고 56일간 하루 10시간씩 촬영하는 등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편당 27억원, 총 제작비 190억원이 투입됐다. 대낮에 먹잇감에 들키지 않게 은밀히 접근하는 표범, 단체공격하는 아프리카 들개, 잠복해 기습공격하는 나일 악어 등이 1부에 담긴다.


미국인과 총의 복잡한 역사

세계의 눈-미국의 총기규제 논쟁(교육방송 토 오후 4시45분)
미국은 왜 민간인의 총기 소지를 규제하지 않을까. 총기 난사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이런 궁금증은 증폭된다. 총기 규제는 2016년 미 대선의 쟁점 중 하나로도 떠올랐다. 총기제작사들과 전미총기협회의 로비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지만, 그런 단순한 문제는 아니라고 한다. 총은 미국의 건설과 독립, 발전 과정에 커다란 역할을 했다. 총기 문화는 국가정체성에서도 큰 위치를 차지한다. 미국인과 총의 길고 복잡한 역사를 되짚는다.


4일간의 사랑…삽입곡이 일품

세계의 명화-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교육방송 토 밤 11시5분)
동명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영화. 미국 아이오와주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가정이 있는 프란체스카(메릴 스트립)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촬영하러 온 사진 작가 로버트가 나누는 4일간의 사랑이야기다. 불륜이라 치부하기에는 애달프고 깊다. 사랑의 감정이 무엇인지 곱씹게 한다.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하고 주연했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삽입곡이 일품. 1995년 미국 개봉작.


때묻지 않은 사패산을 가다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15분)
경기도 양주와 의정부에 걸쳐 솟아 있는 사패산의 사찰 호암사에서 시작해 서울 도봉산의 신선대를 지나 여성봉까지 오른다. 산림조합중앙회 직원들이 배낭을 샀다. 552m의 사패산은 한때 군사보호구역이었다.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덕에 지금까지도 깨끗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다. 포대능성 막바지에 나타나는 와이(Y)계곡은 철제 난간을 부여잡고 가파른 바윗길을 오르내리며 역동적인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인기 코스다.


잡스의 대학 졸업식 연설 ‘충격 고백’

신비한 티브이 서프라이즈(문화방송 일 오전 10시45분)
2011년 세상을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2004년 당시 미국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을 저격한 존 힝클리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스티브 잡스가 2005년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했던 충격적인 고백을 소개하고, 존 힝클리의 범행 이유가 한 여자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이라는 사연도 들여다본다. 2004년 영국의 한 다큐멘터리 제작진이 발견한 정체불명의 난파선이 알고 보니 전설처럼 내려온 유령 잠수함이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도 전한다.


울산의 식재료로 차린 밥상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스비에스 일 아침 8시20분)
배우 김성령이 진행자 김수로, 임지호와 함께 울산에 간다. 울산의 다양한 재료들을 소개하고 함께 먹거리를 만든다. 주부이자 엄마인 김성령의 요리 솜씨는 어떨까. 이 프로그램은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콘셉트로 소박한 밥상으로 누군가를 치유하고 용기를 준다. 김성령은 누구를 위로할까. 요리는 별개로 촬영 도중 만난 주부들한테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했단다. 김성령을 만난 주부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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