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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응답하라 1988’ 또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

등록 2016-01-10 15:51수정 2016-01-10 18:06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 사진tvN제공
‘응답하라 1988’의 한 장면. 사진tvN제공
18화 평균 17.8%, 최고 20%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tvN <응답하라 1988>이 최고시청률 20%를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tvN에 따르면, 전날 저녁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8화 ‘굿바이 첫사랑’편은 평균 시청률 17.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8일 방송된 17화(16.5%)보다 1%포인트 이상 올랐다. 연령별로는 ‘응팔 세대’(1971년생)인 40대가 평균 20.6%, 최고 23.3%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이어 30대(평균 15.7%, 최고 17.4%)와 20대(평균 12.8%, 최고 14.1%), 50대(평균 11.3%, 최고 12.9%) 순이었다.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17.8%)은 역시 성공작으로 평가받는 <응답하라 1994>(2013.10~12월)의 시청률이 20화에서 10%를 처음 넘어섰고, 최종회인 21화에서 11.9%로 끝마친 점과 비교하면 그 차이를 짐작할 수 있다. <응답하라 1988>의 시청률은 6.1%에서 출발해 불과 5화에서 10%를 넘어섰고, 10화(13.4%)에서 전작인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 기록을 뛰어넘었다. <응답하라 1988>은 첫주부터 9주 연속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 자신의 삶을 바쁘게 살아가던 쌍문동 5인방이 택이의 생일을 계기로 잠시 쌍문동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덕선은 친구들에게 “(남자에게) 차인 적 없다”고 으스댔지만 소개팅 남자가 양다리였음이 밝혀졌고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택은 대국까지 포기하고 덕선이 있는 콘서트 장소로 달려갔다. 망설이던 정환도 덕선에게 달려갔지만 한발 늦어 덕선과 택의 모습을 보고 쓸쓸하게 발길을 돌린다. 또 만옥의 유학으로 헤어졌던 정봉-만옥 커플은 PC통신을 통해 재회했고, 보라는 연하의 연세대 의대생 ‘쓰레기’(정우 분)와 소개팅을 하려다 선우와 다시 만난다. 정우가 발을 삔 성나정(고아라)에게 가느라 소개팅 자리에 동기 선우를 대신 내보낸 것이다. 이 장면에는 정우가 특별출연했고 ‘응답하라 1994’의 장면이 삽입돼 성나정의 모습도 나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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