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배우 문소리, 한불합작 연극 ‘빛의 제국’ 출연

등록 2016-01-22 19:45

배우 문소리. (사진 연합뉴스)
배우 문소리. (사진 연합뉴스)
국립극단·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 공동제작
배우 문소리가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3월 무대에 오르는 한불 공동제작 연극 ‘빛의 제국’에 출연한다.

김영하의 장편소설 ‘빛의 제국’을 원작으로, 한국의 국립극단과 프랑스 오를레앙 국립연극센터가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다.

문소리는 남파 간첩 ‘김기영’의 운동권 출신 아내 ‘장마리’ 역할을 맡는다. 그가 연극 무대에 서는 것은 2010년 ‘광부화가들’ 이후 6년만이다.

이번 작품은 프랑스 연출가 아르튀르 노지시엘이 연출을, 프랑스 작가 발레리 므레장이 각색을, 리카르도 헤르난데스가 무대를 맡는 등 한불 연극인들이 공동작업한다.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를 통해 문소리를 알고 있던 연출가 아르튀르 노지시엘이 이번 작품에 그를 캐스팅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국립극단의 요청에 따라 문소리가 지난해 8월 ‘지정 오디션’을 통해 연출가와 만난 뒤 9월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문소리는 대중적으로는 영화배우로 더 유명하지만 극단 차이무 등 연극 무대에서 연기력을 닦은 배우다.

3월 4∼27일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이후 오는 5월 프랑스 오를레앙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지현준이 ‘김기영’ 역으로 문소리와 호흡을 맞춘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