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한국 아빠 찾는 ‘코피노’ 가족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아빠를 찾는 게 죄인가요? 코피노의 마지막 선택’ 편. 학생이나 여행객으로 필리핀에 온 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 태어난 아이를 ‘코피노’라고 부른다. 3만명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힘겹게 산다. 한국 남성들이 임신이나 출산 직후 사라졌기 때문이다. 연락처는 끊기고, 여권은 위조된 것이 많다. 아빠와 관련된 흔적은 사진뿐이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아빠를 찾는다. 가족들은 ‘코피노 아빠 찾기’ 누리집에 아빠의 얼굴을 공개했지만, 누리집은 폐쇄 조처가 내려졌다. 아이의 생존권과 아빠의 초상권 중 무엇이 우선시돼야 할까? 아빠를 찾으려는 코피노 가족들의 그리움을 따라가 본다.
삼남매 키우는 52살 홀아비 병태씨 동행(한국방송1 토 저녁 6시15분) 52살 병태씨는 2년 전 아내가 집을 나간 뒤 삼 남매를 혼자 키운다. 8살, 6살, 5살이다. 아내가 몰래 받은 대출 빚도 갚고 있다. 막막했지만, 삼남매를 위해 주저앉을 수 없었단다. 용접 일을 하는데 일이 끝나면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씻기고 저녁을 먹인다. 아이들과 함께여서 행복하지만, ‘아픈 손가락’이 있다. 8살 서진이 발달장애와 뇌성마비 증상을 보이는데, 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쉽지 않다.
방태산 아침가리 계곡 얼음 트레킹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15분) ‘인제 방태산’ 편. 강원도 인제는 백두대간과 맞닿아 있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여럿이다. 그중에서 방태산(1444m)은 청정한 원시림 등으로 많은 이들이 오르내린다. 경기산악연맹 최상규·박태원씨와 자영업자 김인환씨가 방태산 아침가리 계곡으로 얼음 트레킹에 나선다. 여름철 계곡 트레킹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겨울 꽁꽁 언 계곡물 위를 두 발로 걷는 재미가 특별하단다.
남해 독일마을의 감춰진 매력 찾기 숨은 한국 찾기(교육방송 토 밤 10시55분) 전국 방방곡곡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새 프로그램. 김일중 전 아나운서와 영화배우 한수연, 만화가 박광수, 요리사 박찬일, 여행작가 임운석이 진행한다. 첫회에서는 남해의 정취와 빨간 지붕집이 인상적인 독일 마을에 간다. 6년 전 처음 이곳을 알게 된 뒤 한달에 한번은 간다는 한 사진작가한테 마을의 숨은 명소를 들어본다. 독일 마을이 왜 남해에 생겼는지, 지붕은 왜 빨간지 등의 기본 정보도 알려준다.
여자 교도소 합창단의 감동 도전기 한국특선영화-하모니(교육방송 일 밤 11시) 사연도 개성도 제각각인 여자 교도소 합창단의 가슴 벅찬 도전을 그린 2009년 한국 영화. 정혜(김윤진)는 교도소에서 아들을 낳고 기른다. 법에 따라 18개월 후에는 입양을 보내야 한다. 정혜는 교도소장한테 합창단 결성을 제안하고, 성공하면 단 하루라도 아들과 특별외박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나문희, 장영남, 박준면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궁합이 잘 맞다.
한예리, 죽순밥상 맛을 춤으로 표현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스비에스 일 오전 8시20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으로 나온 한예리가 출연한다. 진행자 김수로 등과 함께 봄나물을 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죽순으로 만든 밥상을 맛본 그는 음식 맛을 한국 무용으로 표현했단다. 어렸을 때 부모가 한정식 식당을 해서 봄나물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 독립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에서 조선족 출신의 소녀 역을 맡아 4개월간 연변에서 사투리를 배웠던 경험담 등도 들려준다.
삼남매 키우는 52살 홀아비 병태씨 동행(한국방송1 토 저녁 6시15분) 52살 병태씨는 2년 전 아내가 집을 나간 뒤 삼 남매를 혼자 키운다. 8살, 6살, 5살이다. 아내가 몰래 받은 대출 빚도 갚고 있다. 막막했지만, 삼남매를 위해 주저앉을 수 없었단다. 용접 일을 하는데 일이 끝나면 어린이집에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 씻기고 저녁을 먹인다. 아이들과 함께여서 행복하지만, ‘아픈 손가락’이 있다. 8살 서진이 발달장애와 뇌성마비 증상을 보이는데, 형편이 어려워 치료가 쉽지 않다.
방태산 아침가리 계곡 얼음 트레킹 영상앨범 산(한국방송2 일 아침 7시15분) ‘인제 방태산’ 편. 강원도 인제는 백두대간과 맞닿아 있다. 해발 1000m가 넘는 고봉들이 여럿이다. 그중에서 방태산(1444m)은 청정한 원시림 등으로 많은 이들이 오르내린다. 경기산악연맹 최상규·박태원씨와 자영업자 김인환씨가 방태산 아침가리 계곡으로 얼음 트레킹에 나선다. 여름철 계곡 트레킹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겨울 꽁꽁 언 계곡물 위를 두 발로 걷는 재미가 특별하단다.
남해 독일마을의 감춰진 매력 찾기 숨은 한국 찾기(교육방송 토 밤 10시55분) 전국 방방곡곡 한국의 명소를 소개하는 새 프로그램. 김일중 전 아나운서와 영화배우 한수연, 만화가 박광수, 요리사 박찬일, 여행작가 임운석이 진행한다. 첫회에서는 남해의 정취와 빨간 지붕집이 인상적인 독일 마을에 간다. 6년 전 처음 이곳을 알게 된 뒤 한달에 한번은 간다는 한 사진작가한테 마을의 숨은 명소를 들어본다. 독일 마을이 왜 남해에 생겼는지, 지붕은 왜 빨간지 등의 기본 정보도 알려준다.
여자 교도소 합창단의 감동 도전기 한국특선영화-하모니(교육방송 일 밤 11시) 사연도 개성도 제각각인 여자 교도소 합창단의 가슴 벅찬 도전을 그린 2009년 한국 영화. 정혜(김윤진)는 교도소에서 아들을 낳고 기른다. 법에 따라 18개월 후에는 입양을 보내야 한다. 정혜는 교도소장한테 합창단 결성을 제안하고, 성공하면 단 하루라도 아들과 특별외박을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나문희, 장영남, 박준면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궁합이 잘 맞다.
한예리, 죽순밥상 맛을 춤으로 표현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스비에스 일 오전 8시20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척사광으로 나온 한예리가 출연한다. 진행자 김수로 등과 함께 봄나물을 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죽순으로 만든 밥상을 맛본 그는 음식 맛을 한국 무용으로 표현했단다. 어렸을 때 부모가 한정식 식당을 해서 봄나물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다. 독립 영화 <푸른 강은 흘러라>에서 조선족 출신의 소녀 역을 맡아 4개월간 연변에서 사투리를 배웠던 경험담 등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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