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강준. MBC 제공
배우 서강준(23)이 온라인에서 허위 사실을 퍼뜨리고 인신공격한 누리꾼들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서강준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서강준에게 근거 없는 루머를 유포하고 악의적으로 비방한 누리꾼들에 대한 정식 수사를 경찰에 의뢰했다”면서 “비판은 가능하지만 비판이 비난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2013년 웹드라마로 데뷔한 서강준은 지난 1일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 유정(박해진 분), 홍설(김고은)과 엮이는 백인호로 출연했다.
웹툰을 드라마화한 ‘치즈인더트랩’ 중반부터 남자주인공인 유정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 배경을 놓고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강준과 연결지어 공격하는 일이 빚어졌다.
소속사는 서강준이 출연 중인 다른 예능 프로그램 기사들에도 악성 댓글이 달리자 법적 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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