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 탁기형 선임기자 khtak@hani.co.k
배우 고아성(24)이 일본 인기 드라마 ‘심야식당’ 새 시즌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고아성은 일본에서 일하는 한국인 여성 레이를 연기한다.
레이는 물리학자 아마미야(오카다 요시노리 분)와 국경을 넘어 사랑을 나눈다.
고아성은 이미 일본에서 촬영을 끝냈으며 이날 서울 촬영을 시작했다.
이는 ‘심야식당’ 역대 시리즈 중 처음으로 한국에서 진행되는 촬영이다. 오카다요시노리와 오다기리 조도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소속사는 “고아성이 오므라이스를 직접 만드는 장면을 소화하고자 일본어 연기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도전했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