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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6월 25·26일 본방사수

등록 2016-06-24 15:37수정 2016-06-24 20:07

한류로 돈은 중국이 버는 아이러니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한류를 파는 왕서방’ 편. ‘송부인 채용 박람회’가 있다. 뭘까. 송중기 부인으로 뽑힌 우승자에게 송중기 팬미팅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되는 박람회다. 이 행사를 주최한 곳은 중국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다. 송중기 부인을 뽑다니, 한류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그러나 정작 한류의 중심인 한국은 남 좋은 일만 시키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를 내보낸 아이치이는 이 드라마로 10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렸지만, 한국은 회당 판권료만 벌었단다. 아이치이는 <태양의 후예>를 독점 생중계했다. 파생상품까지 총수익이 천문학적이라는데 한국이 벌어들인 수익은 별로 되지 않는다. 한류를 한국이 일으켰지만, 돈은 중국이 버는 아이러니한 구조를 파헤쳐본다.

외신이 바라본 북한사회

북한을 가다 변화하는 평양(내셔널지오그래픽 토 밤 10시) 한국전쟁 발발 66돌을 맞아 방영하는 특집 다큐멘터리. 지난해 10월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개최한 북한의 조선노동당 창건 70돌 기념 행사에 참석한 외신이 바라본 북한의 모습을 공개한다. 2만여 명의 병력과 주민 10만 명이 동원된, 사상 최대 규모의 조선노동당 행사뿐 아니라, 어렵게 취재 허가를 받고 촬영한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도 담았다.

큰곰한테 번식지 뺏긴 참수리

세계의 눈(교육방송 토 오후 4시45분) ‘하늘의 제왕, 참수리’편. 참수리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겨울을 나고 봄이 되면 러시아 사할린에서 번식한다. 그런데 이제 60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종이 됐다. 야생동물인 큰 곰이 사할린의 참수리 번식지를 위협하고 있다. 큰곰이 참수리를 노린 건 사할린 북부에서 석유 개발이 시작된 시점과 맞물린다. 학자들은 인간의 자연 잠식과 간섭이 큰곰을 서식지에서 몰아내 참수리까지 위기로 몰았다고 본다. 그 참상을 들여다본다.

친근하지만 몰랐던 스포츠센터

다큐멘터리 3일(한국방송2 일 밤 10시40분) ‘스포츠센터 3일’편. 회원수가 무려 4500명인 한 스포츠센터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다이어트, 건강, 때론 동네 사람들을 만나려고 온 회원들까지 저마다의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을 만난다. 그들은 왜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릴까. 회원들이 빠져나간 이후 스포츠센터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친근하지만 몰랐던 다양한 이야기를 엿본다.

초대손님은 ‘개그계 대부’ 이경규

에스엔엘(SNL) 코리아(티브이엔 토 밤 9시45분) 개그계의 ‘대부’라 불리는 이경규가 나온다. 다양한 아빠의 모습을 연출하는 ‘3분 아빠’, 그가 연출한 영화 <복수혈전>을 패러디한 ‘복수혈전 2’와 ‘더빙극장’ 등을 선보인다. 예능프로그램의 초대손님(게스트)으로는 잘 나오지 않던 그는 <에스엔엘코리아>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데다, 콩트 등 다양한 개그를 선보일 수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복면 만드는 황재근 디자이너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문화방송 일 오전 8시) <복면가왕>의 복면을 디자인하는 황재근 디자이너의 작업 모습을 엿본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네가 가라 하와이’, ‘여전사 캣츠걸’, ‘우리동네 음악대장’ 등 화제를 모았던 복면의 탄생 과정을 들려준다. 절망에 빠져있던 시절 우연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된 이야기 등도 한다. 민머리, 안경, 콧수염 등 그의 트레이드 마크에 얽힌 사연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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