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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역시 전도연…tvN ‘굿와이프’ 첫방 시청률 4%

등록 2016-07-09 09:29수정 2016-07-09 09:29

굿와이프. tvN 제공
굿와이프. tvN 제공
역시 전도연이다.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가 1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전도연의 명품연기 덕에 8일 첫방송에서 평균 4%, 순간 최고 5.9%의 시청률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는 전작인 '디어 마이 프렌즈'의 첫회 시청률 5.1%보다는 뒤지지만, 케이블 동시간대 1위의 성적이다.

국내 최초로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유지태 분)이 성상납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면서 사법연수원 졸업 후 전업주부로 살아온 그의 아내 김혜경(전도연)이 생계를 위해 15년 만에 변호사로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1회에서는 김혜경이 로펌 변호사로 들어가 맡은 첫 사건을 끈질기게 파고들어 멋지게 해결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프라하의 연인' 이후 영화에만 전념하다 11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전도연은 왜 여기저기서 전도연을 찾는지를 시청자들에게 단숨에 확인시켜줬다.

모든 명의가 남편 이름으로 돼 있을 정도로 세상 물정 모르던 순진한 전업주부에서 한순간에 전쟁터 같은 법적 공방의 현장으로 뛰어든 김혜경의 혼란스러움과 변화를 설득력 있게 잘 그려냈다.

또한 그런 전도연의 호연에 영향을 받은 덕분인지 등장인물 모두 고르게 구멍 없는 연기를 펼쳤다.

특히 방송 전 우려를 낳았던 애프터스쿨의 나나도 전도연 옆에서 자신의 몫을 당차게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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