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게임-상속자(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2부작으로, 반응이 좋으면 정규편성 하는 맛보기(파일럿) 교양 프로그램. 2016년 대한민국의 화두가 된 ‘수저계급론’을 바탕에 뒀다. 실제 ‘금수저’와 ‘흙수저’ 9명이 대저택에 모인다. 현실 속 상황은 모두 리셋하고, 상속자부터 정규직, 비정규직 등 새로운 계급을 부여받아 코인을 획득하는 게임을 한다. 가장 많은 코인을 획득한 한 명이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남의 것을 빼앗아야 내 것이 많아지는 게임 속에서 음모와 견제 등이 난무하는 현실 세태를 풍자한다. 김규형 피디는 “9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을 담으려 했다”고 한다. 김상중이 진행한다. 2부는 24일 밤 11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