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첫방 어땠어요?

등록 2016-08-26 17:56수정 2016-08-26 20:04

KBS2 월화 <구르미 그린 달빛>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남장여자인 내시 홍라온(김유정) 등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을 담은 청춘 사극. 22일 첫회 시청률은 8.3%(닐슨코리아 집계).

김선영 평론가 첫회는 그냥 ‘장르가 박보검’. 박보검 등장 여부에 따라 화면의 집중도부터 달라진다. 가끔 백성의 고통, 무능한 왕 운운하며 무게도 잡지만, 이조차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보정 장치’일 뿐. 무조건 박보검이랑 김유정이 많이 붙어야 사는 드라마다. 글쎄.

유선희 기자 남장여자 하는 설정은 구태의연하지만, 내시들의 생활 등 다른 장치로 차별화를 둔 점은 흥미롭다. 웹소설보다 현대적인 감성을 더한 점이 좋다. 박보검의 코믹 연기가 어색하지 않다. 볼래.

SBS 수목 <질투의 화신>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까지 망가져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로맨틱코미디. 공효진과 조정석의 호흡이 관심을 끌었다. 24일 1회 시청률은 7.3%(닐슨코리아 집계).

■ 남지은 기자 기대나 컸나? 딱 전형적인 로맨틱코미디. 두 남자가 한 여자를 좋아하고, 티격태격하다 사랑에 빠지는 설정이 진부하다.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 보는 줄. 로코 여주인공은 꼭 저렇게 지질해야 하나. 안 볼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