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에 위협받는 운전기사들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10분) ‘운전기사 잔혹사’ 편. 지난해 승객이 버스 및 택시기사들에 가한 폭행은 3149건, 하루 평균 9건에 달한다. 버스와 택시 하루 이용객은 약 2600만명. 국민 절반의 발이 되고 있지만, 되레 승객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자긍심에 상처받고 있는 대중교통 운전기사들의 일상을 밀착취재해 그들의 사회적 위상을 살펴본다.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어떻게 서민을 울렸나
뉴스토리(에스비에스 토 오전 7시40분) 서민 울리는 투자 사기꾼들의 행태를 파헤친다. 경남 고성군 와룡산 운흥사에 3년 전 새 범종이 생겼다. 원래 있던 범종은 일본 도쿄의 한 사설 미술관에 있었다. 운흥사 범종이 일본 사설 미술관으로 건너가게 된 경위와 국보급 해외 반출 문화재의 복원 가능성을 집중 취재한다. 허위 정보로 수백억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의 범행도 알아본다.
한글날 특집, 세계 속 한국어 바람
한국어, 세계인의 언어를 꿈꾸다(교육방송 일 오전 11시40분) 한글날 특집으로 세계에서 불고 있는 한국어 배우기 열풍을 들여다본다. 한국 아이돌을 향한 팬심, 한국 기업에 취직하려는 목표 등 갖가지 이유로 전 세계 다양한 청년들이 한국어를 접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원이나 세종학당 등도 늘고 있다. 대학에 한국학과가 있거나, 제2외국어로 채택하는 고등학교도 생겼다. 한국을 알아가는 외국인들을 만나, 한국어의 위상을 조명한다.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자
십시일반(한국방송1 토 오전 11시) 단발성으로 방영하는 맛보기(파일럿) 프로그램. 지정 사이트를 통해 익명의 다수에게 모금을 받는 방식인 크라우드펀딩을 도입했다. 인터넷 생중계 뒤 티브이로 내보낸다. 문화, 동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시청자는 원하는 주제에 기부할 수 있다. 김국진이 진행하고, 방송인 윤정수, 김경란 등이 나온다.
500회 특집 ‘무도리 고’ 게임 베일 벗다
무한도전(문화방송 토 오후 6시20분) 500회 기념으로 ‘무도리 고’ 게임을 한다. 무도리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증강현실을 이용한 자체 개발 게임을 결합했다. 시내 곳곳에 숨은 무도리를 가장 많이 찾는 멤버가 우승하는 게임이다. 유재석, 박명수 등 출연자들은 무도리를 찾으려고 그동안 거쳐 갔던 장소들을 다시 찾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추억에 잠긴다. 뜻밖의 손님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