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문화방송 토 밤 10시) 새 주말드라마 첫방송. 아이들을 출가시키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려는 노부부에게 자식들이 갑자기 유턴해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가족극이다. 큰아들 한성준(이승준)은 집 담보로 사업에 투자했다가 거리로 나앉게 되면서 처가댁 식구들까지 데리고 들어왔다. 집주인이 전세값을 1억원 올리자 짐싸들고 온 둘째 한성식(황동주), 별거 하고 온 딸 등 한 건물에 시어머니, 남편, 자식들 넷, 며느리 둘, 손주 셋, 사돈어른까지 산다. 폭탄맞은 엄마는 김혜옥, 아빠는 김창완이 연기한다. 이대영 연출, 조정선 극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