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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2월4~5일 본방사수

등록 2017-02-03 11:48수정 2017-02-03 11:57

66살된 ‘뽀식이’ 이용식을 만나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문화방송 일 아침 8시) ‘뽀식이’ 이용식을 만난다. 어느덧 환갑을 훌쩍 넘긴 66살인데 여전히 개그감은 뛰어나다. 42년 전 <문화방송> 코미디 탤런트 1기로 합격했다. <웃으면 복이 와요> 등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했다. 함께 활동하던 코미디언들이 하나, 둘 자취를 감추고 있지만 그는 여전히 현장을 지킨다. 27살이 된 딸을 아기처럼 예뻐하는 ‘딸 바보’ 이용식의 모습도 엿본다.

욕심내지 않는 삶의 행복

강연 100도시(한국방송1 일 저녁 8시5분) 아흔한 살에 미술 공부를 하는 이종암 할아버지와 바쁜 도시 생활에 지쳐 제주에 터를 잡고 2년 전 해남이 된 김형준씨, 남편이 사업 실패로 집을 나간 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이순옥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욕심내지 않는 삶의 소중함과 일상의 행복을 얘기하는 메시지는 같다.

붕어빵 가족이 행복했으면

나눔 0700(교육방송 토 오후 2시30분) ‘붕어빵 가족의 소원’ 편. 아빠 김종일씨와 청각 장애 2급인 엄마 주하씨는 붕어빵 장사로 다섯 식구 생계를 책임진다. 하루 12시간 꼬박 일해도 버는 돈은 5만원 남짓.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잘못 만들어진 붕어빵으로 끼니를 해결한다. 우유 배달, 화물 트럭 운전 등 안 해 본 일 없지만 빚만 늘었다. 아이들이, 아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아빠의 소원은 이루어질까.

세계 60여 곳 담은 해양 다큐

생명의 바다(교육방송 일 오후 2시) ‘모래밭과 해초 군락지’ 편. 바다의 생태계를 담은 해양 다큐멘터리다. 6년 동안 전 세계 60여 곳에서 촬영했다. 제작비용만 8000만 달러가 넘는다. 해양 생물이 모래밭과 해초 군락지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엿본다. 천적을 피해 몸을 숨기고, 사냥하려고 잠복한다. 거미게는 허물을 벗을 때가 되면 모래밭에 모이고 장수거북은 마른 모래사장에서 알을 낳는다.

동성애 변호사의 고군분투

세계의 명화-필라델피아(교육방송 토 밤 11시45분) 1993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사회의 편견 때문에 좌절을 맛봐야 했던 동성애자 변호사 앤드로 베켓(톰 행크스)의 이야기다. 1980년대 중반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 삼았다. 덴젤 워싱턴이 앤드루를 변호하는 변호사 조 밀러로 나온다. 조나단 드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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