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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본방사수] 박근혜 비자금 실체를 파헤친다

등록 2017-05-05 16:54수정 2017-05-05 21:15

5월6~7일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20분) ‘박근혜·최순실 경제공동체’의 재산 형성 과정 의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자금 실체를 파헤친다. 두 사람이 경제공동체로 오랫동안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들이 특검에서 확인됐다. 최순실이 관리를 맡아온 그들의 재산 규모는 확인된 것보다 훨씬 더 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막대한 재산을 형성하게 된 출발점이, 박근혜씨가 당시 적절한 검증 과정 없이 물려받은 부친의 유산이라는 주장도 대두된다. 독일과 스위스를 오가며 박정희의 스위스 비밀계좌와 관련된 사실을 추적하던 중 최순실의 재산증식 사업을 돕던 독일인이 한국에서 차명계좌를 만들고, 독일 측근이 스위스 은행에 계좌를 만들었다는 새로운 제보도 입수했다.

영애씨가 오봉이를 업고 다니는 이유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30분) 특별한 단짝, 김영애(75)씨와 반려견 ‘오봉이’를 소개한다. 영애씨는 포대기에 오봉이를 업고 다닌다. 집안일을 할 때도 내려놓지 않는다. 밥을 먹을 때야 겨우 오봉이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알고 보니 오봉이는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한다. 4년 전 산책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그 후부터 영애씨와 오봉이는 24시간 꼭 붙어 지낸다.

뺑덕어멈이 달라졌다?

효 콘서트-심청(한국방송1 토 낮 12시10분) 친숙한 판소리 <심청전>의 주요 대목을 판소리, 창극, 무용, 연희 등 다채로운 가무악으로 풀어낸 종합 공연이다. 젊은 소리꾼과 연륜 있는 명창, 국악 꿈나무, 아마추어 소리꾼 등 100명이 출연한다. 국악그룹 ‘바라지’의 보컬 김율희와 국악인 김나니가 심청을 연기한다. 뺑덕어멈이, 성인이 돼서도 부모한테 기대어 사는 캥거루족을 꼬집는 등 세태를 반영한 변화가 눈에 띈다.

30년간 치매 어머니 돌보는 덕주씨

동행(한국방송1 토 저녁 6시10분) ‘아흔둘 우리 엄마’ 편. 김덕주(63)씨는 30년간 어머니의 손발이 되고 있다. 어머니는 24시간 식당일을 하며 홀로 5남매를 키웠다. 어느 날 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가 됐다. 10년 전에는 치매까지 찾아왔다. 덕주씨는 그런 어머니 곁을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다. 가정을 꾸린 형제들이 어머니를 찾지 않는 걸 보고 결혼도 포기했다. 취미 삼아 쓰기 시작한 노래를 만들어 어머니한테 들려주는 게 유일한 낙이다.

전우치같은 리더 어디 없나요?

한국영화특선-전우치(교육방송 일 밤 10시55분) 이런 리더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감상해보자. 가난한 백성을 돕고 탐관오리를 상대하는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강동원) 이야기다. 그가 500년 뒤인 2009년 대한민국에서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에 맞선다. <홍길동전>과 함께 대표적인 고전 영웅소설로 꼽히는 <전우치전>을 모티브 삼았다. 최동훈 감독 연출. 2009년 개봉 한국영화.

묘도 농사꾼 부자의 티격태격 일상

다큐 공감(한국방송1 토 저녁 7시10분) ‘아버지의 다랑이논’ 편. 아버지와 아들이 논에서 보낸 1년을 기록했다. 전남 여수에 있는 섬 묘도에는 다랑이논이 있다. 아버지는 팔십 평생 이 논을 손으로 직접 일구며 농사를 지었다. 아들은 아버지처럼 살기 싫어 섬을 떠났다가 오십이 넘어 돌아왔다. 아버지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지고, 태풍까지 겹친 힘겨운 상황에서 논을 지키려는 두 농사꾼의 일상이 애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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