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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본방사수] 개콘 900회…‘유느님’이 뜬다

등록 2017-05-12 20:51수정 2017-05-12 20:55

5월13~14일 프로그램 하이라이트
개그콘서트(한국방송2 일 밤 9시15분) 900회를 맞아 14일부터 3주 동안 특집으로 꾸며, 유세윤·강유미·김병만·이수근 등이 차례로 무대에 선다. <개그콘서트>를 이끈 선후배들이 협업하는 꼭지(코너)도 마련된다. 이날은 김준호·김대희를 중심으로 신봉선·김준현 등이 ‘감수성’, ‘어르신’, ‘씁쓸한 인생’, ‘대화가 필요해’, ‘쉰 밀회’, ‘꺾기도’ 등 인기를 얻었던 과거 꼭지를 다시 선보인다. 가수 김종민·데프콘·정준영이 특별출연한다. 유재석이 깜짝 등장한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시작해 800개가 넘는 꼭지를 선보이며 공개 코미디라는 새 장르를 구축했다. 수많은 스타를 탄생시켰고, 한국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화장실 옆 백골, 누가 그랬을까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토 밤 11시5분)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편. 지난해 4월 인천 부평공단의 재래식 화장실 옆에서 백골이 발견됐다. 디엔에이(DNA) 분석에서도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1년간 취재 끝에 용의자 윤곽이 좁혀졌다.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현장에서 확보한 콘크리트 성분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범행이 발생한 시기를 좁혔다. 폐쇄 등기부등본을 토대로 건물주들과 공장을 운영한 사업자들도 찾아 나섰다.

시골학교 임시교사 최민식

한국영화특선-꽃피는 봄이 오면(교육방송 일 밤 10시55분) 트럼펫 연주자 현우(최민식)는 강원도에 있는 한 중학교 관악부 임시교사로 부임한다. 관악부는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강제 해산된다. 현우는 아이들과 가망 없는 승부를 시작한다. <쉬리>, <파이란>, <올드보이> 등에서 선 굵은 역을 주로 했던 최민식이 가슴 따뜻한 사랑과 휴먼 드라마를 보여준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조감독 류장하의 감독 데뷔작이다. 2004년 개봉.

소녀시대 서현의 연기는?

도둑놈 도둑님(문화방송 토 밤 10시) 첫 방송. 대한민국을 은밀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다. 50부작 주말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손영목 작가, <불새>의 오경훈 피디가 연출한다. 정의감만으로는 세상을 바꾸기에 부족하다고 믿는 검사 한준희(김지훈)와 의협심 넘치는 열혈수사관 강소주(서현) 등이 얽히고설킨다. 소녀시대 서현이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다.

장보고의 발자취를 따라

최태성 이윤석의 역사기행 그곳(한국방송1 토 저녁 8시) ‘청해의 꿈’ 편. 해상왕 장보고의 발자취를 따라 장보고 루트를 떠난다. 장보고가 당나라를 떠나 신라로 돌아온 이유와 과거 청해진이 위치했던 장도 이야기 등이 방송된다. 중국 코리아타운인 산둥성 웨이하이시 한락방도 찾는다. 전남 여수시에서 기증한 기와로 지어진 여수문을 시작으로 곳곳을 밝히는 청사초롱으로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9살 세훈의 희망

나눔 0700(교육방송 토 오후 2시30분) ‘괜찮아 세훈아’ 편. 아홉살 세훈은 사고로 오른팔을 잃었다. 팔, 다리, 턱 등 수술을 다섯번 했다. 8개월 동안 재활 치료를 받는 등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엄마 박혜련(28)씨는 모두 자신의 탓 같다. 그날의 악몽 때문에 아이들이 잘 때도 곁을 떠나지 못한다. 아빠 박래영(33)씨는 고깃집에서 쉴 새 없이 일하며 네 식구의 생계를 책임진다. 세훈이 치료비로 진 빚에 앞으로 들어갈 수술비까지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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