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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방송·연예

[5~6일 본방사수] 오존, 유스케 자유이용권 쓰다

등록 2018-05-04 17:35수정 2018-05-04 20:11

유희열의 스케치북-음악바보들(한국방송2 6일 0시15분) 어린이처럼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넘치는 뮤지션들이 모였다. 중국에서 대표적 한류 스타로 꼽히는 황치열은 신곡 ‘별, 그대’에 이어 데뷔 50돌을 맞은 가수 조용필을 기리며 ‘바람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날 지상파에 처음 입성한 ‘힙합바보’ 이병재(빈첸)과 김하온(하온)은 즉석에서 수준 높은 랩을 선보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지난주 스케치북 9주년 특집에서 ‘가장 기억하고 싶은 이름’에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오존은 우승 상품으로 주어진 ‘유스케 자유이용권’을 통해 한주 만에 ‘어사화’를 쓰고 다시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 ‘섬하우’ 등을 선보인다. <미녀는 괴로워> 삽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유미는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러브 러브’를 부르며 설렘을 숨기지 않는다.

가마솥 뭇국 조식뷔페에 감탄

조식포함 아파트(교육방송 6일 밤 9시5분) ‘빅마마’ 이혜정 셰프가 아파트 주민들을 만나며 냉장고 식재료 보관 방법부터 자신만의 황금 양념 비율, 특급 요리 비법까지 전수한다. 특히 가마솥에서 푹 우려낸 소고기뭇국을 조식뷔페 레스토랑에서 선보여 찬사를 자아낸다. 폭우로 배식이 중단될 법한 위기 상황에서 여유만만 이탈리아 스타일 알베르토 웨이터와 박명수 매니저가 정면충돌하는 장면도 흥미롭다.

이승기, 속초 할머니 깜짝 방문

집사부일체(에스비에스 6일 오후 6시25분) 제대 뒤 할머니를 못 찾아뵌 이승기가 멤버들과 함께 새벽 4시에 속초로 떠난다. 전역 후 할머니께 인사드리러 오겠다고 했던 이승기의 약속을 지켜주기 위해 ‘차인표 사부’는 속초에 갔다가 바로 공연장에 가자는 제안을 한다. 이승기 할머니는 손자의 깜짝 방문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손맛 좋고 푸짐한 아침상을 차려낸다. 오랜만에 할머니를 만난 이승기는 반가운 와중에도 긴장으로 식은땀을 흘린다.

임꺽정은 왜 도적이 되었나

역사저널 그날(한국방송1 6일 밤 9시40분) ‘백정 임꺽정, 임금을 노렸나’ 편. 명종 15년 창덕궁 코앞 청계천 장통교 인근에서 도적 떼가 출몰한다. 도적의 우두머리인 임꺽정은 베테랑 포도관 이억근을 살해하고 3년 동안 ‘수배범’의 처지가 된다. 황해도 봉산에서 갯벌 갈대로 바구니를 만들어 먹고살았던 임꺽정은 왜 도적이 될 수밖에 없었는가? 이 물음을 좇다 보면, 임금조차도 “도적이 되지 않으면 살아길 길 없는 형편”이라고 표현했던 당시 백성들의 곤궁한 삶이 펼쳐진다.

시청자가 출제한 음악퀴즈쇼

뜻밖의 Q(문화방송 5일 저녁 6시25분) 첫 방송. 이수근·전현무가 진행하고 은지원 등 ‘Q 플레이어’들이 등장해 문제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성역 없는 출제’로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예상밖 문제들이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선 노사연·설운도·강타·은지원·유세윤·써니(소녀시대)·송민호(위너)·서은광(비투비)·솔라(마마무)·다현(트와이스)·세정(구구단) 등 가요계의 내로라하는 선후배들이 출연해 ‘음악’을 주제로 개인전·팀전을 오가면서 열정적인 퀴즈 대결을 벌인다.

신안 염전 노예사건 재조명

그것이 알고 싶다(에스비에스 5일 밤 11시15분) 2014년 불거졌던 신안 염전노예 사건을 재조명한다. 이 지역 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염전에 고용된 장애인들이 감금·폭행에 시달리며 착취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신안군 일대의 염전 전수조사가 이뤄졌다. 그로부터 4년 뒤 가해자는 합당한 처벌을 받았는지, 피해자들은 온전한 삶을 되찾게 되었는지, 이후 추가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는지 등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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