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우 황정민과 '시월애'의 이현승 감독이 정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방침에 항의하는 영화인 1인 시위 11번째 주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교보빌딩 인근에서 거리를 두고 정부의 스크린쿼터 비율 축소 방침의 부당성을 알리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14일에 진행된 영화인 1인 시위에는 영화 배우 박해일과 '질투는 나의 힘'의 박찬옥 감독이 참여했다. 박 감독은 미국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벌이려고 했지만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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