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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엑스맨’ 시리즈, 3편으로 끝난 게 아니다

등록 2006-08-16 09:17

'최후의 전쟁' 이어 4편 제작 준비 돌입

3편으로 끝나는 것으로 알려졌던 '엑스맨' 시리즈의 4편이 만들어진다.

15일(현지시간) 올헤드라인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3편 '엑스맨-최후의 전쟁'이 흥행에서 대성공을 거두자 시리즈의 4편 제작이 서서히 채비를 갖추기 시작했다. 이전 시리즈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또 새로운 캐릭터를 맡을 배우들이 속속 4편 출연 계약을 맺기 시작했고, 또 올해 말에는 '엑스맨'에서 파생된 다른 프로젝트들도 실행에 옮겨질 예정이다.

4편의 제작은 일부 A급 스타들의 개런티 협상 때문에 제작자들이 골치를 앓고 있는 것을 제외하곤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책임프로듀서인 로렌 슐러 도너는 "새로 합류하는 배우들의 계약은 체결됐지만 이전 멤버들의 출연 계약서는 아직 체결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흑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받은 할리 베리는 최근 4편에도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베리는 뱅 쇼비즈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할 수 있는 한 계속 출연하고 싶다. 다른 영화에도 출연하기로 해 2~3년간 스케줄이 빡빡하지만 '엑스맨'은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이고 내가 맡은 캐릭터인 스톰도 맘에 든다. 만약 '엑스맨'이 또 만들어진다면 다른 영화의 스케줄이 바꿔서라도 출연하고 싶다"고 밝혔다.

'엑스맨4'와 함께 같은 만화에서 파생되는 두 편의 다른 영화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작자 도너는 "차기작은 '월버린'이지만 올해 말 전에는 시작할 수 없다. 휴 잭맨이 현재 바즈 루어만 영화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는 완성됐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영화는 '젊은 마그네토'로 현재 시나리오 작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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