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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일 관객 “‘괴물’이 가장 보고 싶어요”

등록 2006-08-24 17:32

네티즌 1만2천753명 중 20% 지지
'괴물'(감독 봉준호, 제작 청어람)의 인기는 대한해협을 넘어간다.

일본 야후 재팬과 아사히TV가 공동으로 네티즌 1만2천7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월2일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괴물'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21일부터 실시된 이 조사에서 '괴물'은 24일 오후 5시 현재 전체의 20%인 2천449표를 얻어 일본 내에서도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꼽혔다.

2위는 '일본 침몰'을 패러디한 일본 영화 '일본 이외 전부 침몰'로 19%인 2천317표를 얻었고, 3위는 할리우드 영화 '마이애미 바이스'로 15%인 1천816명의 지지를 받았다.

'괴물'의 일본 개봉 제목 역시 우리말 발음 그대로이며 '한강의 괴물'이라는 부제가 붙는다. 일본 전역 250개 스크린에서 대대적으로 개봉한다.

'괴물'은 일본을 시작으로 태국(9월7일), 싱가포르(9월7일), 홍콩(9월14일), 대만(9월15일), 말레이시아(9월), 영국(10월), 스페인(11월17일), 프랑스(11월22일) 등지에서 잇따라 개봉할 예정이다. 미국 개봉은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다.

한편 '괴물'이 23일까지 불러모은 국내 관객은 1천145만8천707명에 이른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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