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이후 두문불출했던 이규형 감독이 인터넷·모바일 영화에 도전했다. 이 감독은 ‘칠리무비’라고 이름붙인 10분 분량의 인터넷·모바일 영화 <굿럭>을 이미 완성했으며, <킹시터>(Kingsitter) 등을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칠리무비 명칭은 칠리 고추에서 땄다. 칠리 고추는 작지만 독하게 매운 고추다. 칠리무비도 칠리 고추처럼 짧지만 독하게 재미있는 영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들 ‘칠리무비’는 9월1일부터 칠리칠리닷컴(www.chili72.com) 한게임(www.hangame.com) SKT June(**72+Nate)에서 볼 수 있다. <굿럭>에는 배우 사강 이주현 황인영과, 마술사 최현우 개그맨 전유성 소설가 이외수 등이 출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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