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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올 부산영화제 감독들 더 쟁쟁해진다

등록 2006-08-30 18:43

라울 루이즈·존 아미엘 등의 신작 36편 참가
영화감독과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부산프로모션플랜(PPP)’의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감독의 진용이 한층 화려해졌다.

올해 11회인 부산국제영화제 쪽은 29일, 행사 기간 중인 10월15~18일 열릴 PPP에 참여할 프로젝트 내역을 발표했다. 영화제 쪽은 그동안 참가를 신청해 온 130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추려서 36편을 뽑았다.

행사의 폭을 전세계로 넓힌 결과, 〈클림트〉 등을 연출한 칠레의 거장 라울 루이즈, 〈인트랩먼트〉 등을 연출한 할리우드 감독 존 아미엘 등의 신작 프로젝트가 참가하게 됐다. 아시아 지역에서 참가하는 감독들의 명단은 여전히 쟁쟁하다. 이란의 모흐센 마흐말바프(오른쪽 두번째), 대만의 차이밍량, 일본의 아오야마 신지(맨 왼쪽), 타이의 펜엑 라타나누앙, 중국의 자장커(왼쪽 두번째), 홍콩의 프루트 챈 등이 신작 프로젝트를 가지고 참가한다.

한국에서도 차기작이 궁금한 감독들이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이명세(맨 오른쪽) 감독은 30대 소설가의 환영과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물 〈M〉(가제)을,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은 방귀를 많이 뀌어 왕따가 된 소년의 이야기 〈파트맨〉을, 류승완 감독은 신라시대 역사추리물 〈야차〉를 들고 온다. 또 〈빙우〉의 김은숙 감독이 두번째 프로젝트 〈겨울 호수〉, 독립영화 〈자본당선언〉을 만든 김곡·김선 감독이 〈식인의 탄생〉, 〈내 청춘에게 고함〉의 김영남 감독이 〈오리의 웃음〉으로 참가한다.

임범 기자 ism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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