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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9·11테러 영화 한 편으론 충분치 않다?

등록 2006-10-18 21:57

올리버 스톤 제2탄 준비
올리버 스톤 감독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 이어 또 한 편의 9·11 테러 관련 영화를 만든다.

인터넷 영화사이트인 할리우드닷컴에 따르면 스톤 감독은 차기작으로 〈조브레이커(Jawbreaker:발음하기 힘든 말, 혹은 턱이 깨질 정도로 딱딱한 사탕)〉를 만들기로 했으며, 이 영화는 9·11 테러에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오사마 빈 라덴 추적으로 답한 미국의 대응책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영화의 시나리오는 아프가니스탄 침공시 미국 씨아이에이(CIA)요원 출신으로 탈레반 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씨아이에이와 특수작전부대 간의 공동노력을 조율한 게리 번스타인의 회고록을 토대로 쓰여질 예정이다. 스톤은 몇 달 전 이 책의 판권을 획득했으나 〈월드트레이드센터〉의 흥행에 영향을 줄까봐 발표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판권 획득을 비밀에 부친 것은 혹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말도 안되는 정치적 발언들로 인해 〈월드트레이드센터〉가 영향을 받을까봐 우려해서였다”고 말했다. 또 〈조브레이커의 제작은 정치적 논쟁을 야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감명 깊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라고 강조하면서 “난 꼭 정치영화를 만들겠다는 사람은 아니지만 만들다보면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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