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후4시 용산 CGV에서 <누가 그녀와 잤을까?>(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미션스쿨 실라오고 역사상 유례 없는 미스테리 섹스 스캔들을 다룬 섹시 코미디 <누가 그녀와 잤을까?>. <내츄럴 시티>, <몽정기>의 연출부로 재능을 키워온 김유성 감독이 신세대적인 감각과 성에 대한 위트 있는 시각으로 신선하고 재기발랄한 <누가 그녀와 잤을까?>로 충무로에 출사표를 던졌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섹스 스캔들 코미디답게 선뜻 입에 올리기 힘든 남사스러운 물건들이 나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극중 안명섭(하동훈 분)의 가방 속에서 나오는 물건들은 관객들의 상상을 뛰어넘는데 일반적인 고등학생들의 가방에서 나올 법한 것들의 도를 훨씬 지나치기 때문이다. 포르노 잡지는 기본, 가죽채찍, 젤, 자위기구, 성인용품 등 갖가지 도구들이 등장한다.
가장 빅 이슈는 바로 극중 배재성(박준규 분)의 템포 시연. 템포가 여성 생리대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남자들에겐 생소할 법한 물건이다. 극중에서도 박준규는 템포가 어떤 물건인지 전혀 모르는 순진남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 이 장면 촬영시, 박준규는 템포의 정확한 사용법을 몰라 한참을 헤매 촬영 현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며, 배우들에게 가장 어려웠던 장면은 뮤지컬 장면이다. 하동훈을 제외한 출연진이 이 뮤지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꼬박 1달 동안 하루 5시간 이상 투자해 춤 연습을 했다. 그 결과, <시카고>만큼 화려하면서도 <물랑루즈>만큼 섹시한, 더불어 코믹 요소까지 곁들인 최고의 하이라이트 뮤지컬 씬을 선보였다.
특히 극중 교생 엄지영 역의 김사랑은 뮤지컬 씬 외에 솔로 댄스 장면을 연출해애 하는데, 더욱이 박준규와 하동훈 바로 코앞에서 두 배우의 넋을 빼놓을 만큼 섹시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김사랑은 하루 7시간 이상 솔로 댄스 연습을 하여, 초강력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내로라 하는 코미디 담당 배우들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이제는 얼굴만 봐도 웃음부터 나는 신현준, 김원준 커플을 시작으로 임형준, 신이까지 가세한 '가문 패밀리'뿐만 아니라 백일섭, 유채영, 박철민, 안선영, 노홍철 등 최고의 막강 코믹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해 결정적인 대사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기습적인 폭소를 선사할 것이다. 관객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필자, 기자가 참여한 <필진네트워크>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장 빅 이슈는 바로 극중 배재성(박준규 분)의 템포 시연. 템포가 여성 생리대라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남자들에겐 생소할 법한 물건이다. 극중에서도 박준규는 템포가 어떤 물건인지 전혀 모르는 순진남으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유발한다. 실제 이 장면 촬영시, 박준규는 템포의 정확한 사용법을 몰라 한참을 헤매 촬영 현장을 한바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졌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이며, 배우들에게 가장 어려웠던 장면은 뮤지컬 장면이다. 하동훈을 제외한 출연진이 이 뮤지컬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꼬박 1달 동안 하루 5시간 이상 투자해 춤 연습을 했다. 그 결과, <시카고>만큼 화려하면서도 <물랑루즈>만큼 섹시한, 더불어 코믹 요소까지 곁들인 최고의 하이라이트 뮤지컬 씬을 선보였다.

특히 극중 교생 엄지영 역의 김사랑은 뮤지컬 씬 외에 솔로 댄스 장면을 연출해애 하는데, 더욱이 박준규와 하동훈 바로 코앞에서 두 배우의 넋을 빼놓을 만큼 섹시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김사랑은 하루 7시간 이상 솔로 댄스 연습을 하여, 초강력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누가 그녀와 잤을까?>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국내 내로라 하는 코미디 담당 배우들을 한번에 볼 수 있다. 이제는 얼굴만 봐도 웃음부터 나는 신현준, 김원준 커플을 시작으로 임형준, 신이까지 가세한 '가문 패밀리'뿐만 아니라 백일섭, 유채영, 박철민, 안선영, 노홍철 등 최고의 막강 코믹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해 결정적인 대사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기습적인 폭소를 선사할 것이다. 관객들의 은밀한 성적 호기심을 자극할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이 기사는 네티즌, 전문필자, 기자가 참여한 <필진네트워크> 기사로 한겨레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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