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멜 깁슨은 할리우드 최악의 인사”

등록 2006-11-18 11:31

'영화에 영향력 없는 50인' 목록 1위

'리쎌 웨폰' 시리즈와 '브레이브 하트' '왓 위민 원트' 등으로 한때는 최고의 주가를 날렸던 멜 깁슨(50)이 추락에 있어서도 최고를 달리고 있다.

멜 깁슨이 미국 인터넷 영화 사이트 필름 스렛(Film Threat's) 선정 '경직된 50인: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 없는 사람들(Frigid 50:The Coldest People in Hollywood)'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AP통신이 18일 전했다.

필름 스렛은 17일 깁슨이 음주운전 적발시 했던 반유대인 발언을 들먹이며 그를 '할리우드에서 가장 영향력이 없고(least-powerful), 가장 영감을 주지 않으며(least-inspiring), 가장 흥미롭지 않은(least-intriguing) 사람' 중 최고로 뽑았다.

통신은 "20년 전만 해도 피플지 선정 '현존 최고의 섹시 가이'로 뽑혔던 깁슨이 이번에는 매우 다른 종류의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의 '경직된 50인' 리스트에는 깁슨 외에도 선정성과 사기성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영화 '보랏'의 주인공 '보랏'과 함께 린제이 로한 등이 포함됐다. 2005년 1위를 차지했던 톰 크루즈-케이티 홈스 커플은 올해는 10위에 올랐다.

역대 목록에는 마이클 무어 감독과 러셀 크로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