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특수'를 누렸던 백윤식ㆍ봉태규 주연의 코믹영화 '애정 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11월 셋째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애정 결핍이…'는 주말인 18~19일 서울 52개 스크린에서 5만471명을 모았다. 수능일인 16일 하루 전국 5만6천 명을 모은 이 영화는 개봉 첫주 전국 누계 28만1천485명(321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2위는 외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로 서울 44개 스크린에서 4만4천100명이 봤다. 개봉 4주차 전국 누계는 150만9천320명(169개 스크린).
김사랑 주연의 '누가 그녀와 잤을까'는 3위로 뒤를 이었다. 주말 서울 49개 스크린에서 3만1천982명이 관람했으며, 개봉 첫주 전국적으로는 22만538명(266개 스크린)이 찾았다.
4위는 러셀 크로 주연의 '어느 멋진 순간'으로 서울 39개 스크린에서 3만320명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 전국적으로는 13만1천780명(150개 스크린)을 모았다.
5위는 문근영 주연의 '사랑 따윈 필요 없어'로 같은 기간 서울 54개 스크린에서 2만2천956명이 봤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261개 스크린, 50만6천413명.
설경구 주연의 '열혈남아'는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2만2천 명을 불러모았다. 개봉 2주차 전국 누계는 48만2천 명(254개 스크린).
개봉 3주차의 '데스 노트'는 주말 서울 38개 스크린에서 2만1천788명을 동원했고, 19일까지 전국 누계 71만4천203명을 기록했다.
개봉 8주차의 '타짜'는 서울 26개 스크린에서 1만3천711명이 찾았다. 전국 누계는 678만8천993명(92개 스크린) '마음이…'는 개봉 4주째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18~19일 서울 20개 스크린에서 1만774명이 봤고, 19일까지 전국 누계는 100만8천566명(164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이밖에 '잔혹한 출근'과 '라디오 스타'는 각각 19일까지 전국 42만5천 명, 185만6천676명을 모았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개봉 8주차의 '타짜'는 서울 26개 스크린에서 1만3천711명이 찾았다. 전국 누계는 678만8천993명(92개 스크린) '마음이…'는 개봉 4주째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 18~19일 서울 20개 스크린에서 1만774명이 봤고, 19일까지 전국 누계는 100만8천566명(164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이밖에 '잔혹한 출근'과 '라디오 스타'는 각각 19일까지 전국 42만5천 명, 185만6천676명을 모았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