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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왕의 남자’ 케이프타운 영화제 작품상

등록 2006-11-22 09:30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제작 이글픽쳐스ㆍ씨네월드)가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폐막한 제5회 케이프타운 영화제(2006 Cape Town World Cinema Festival)에서 최우수작품상(Best Picture)과 최우수각본상(Best Screenplay)을 수상했다.

케이프타운 영화제는 아프리카 최대의 영화제로 그간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오른 것은 '왕의 남자'가 처음이며 올해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과 함께 2005년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비경쟁부문에 초대를 받았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왕의 남자'는 현지에서 두 차례 상영을 통해 180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상영 후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지구 반대편에서 전해온 이 기쁜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한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웃었다.

'왕의 남자'는 지금까지 도쿄 영화제, 런던 영화제, 하와이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밴쿠버 영화제, 시카고 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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