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청계천 관수교 아래 ‘영화광장’ 조성

등록 2007-04-08 09:52

서울시는 청계천 관수교 아래에 야외 영화관인 `영화광장'을 조성, 9일 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관수교는 영화관이 많은 종로3가와 충무로 길목인 을지로3가 사이에 있어 `영화의 다리'로 불린다"며 "이런 다리의 의미를 살리고 청계천에 문화를 불어넣고자 야외 영화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화광장에서는 주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수상작품들이 상영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 청소년들이 제작한 독립영화다.

9일 개막작으로 `거지 포핀' `이레이저' `내가 물려받은 것들' 등 세 편이 상영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월∼금요일 저녁 8시부터 30분간 영화가 상영된다. 관람료는 없다.

시는 매월 테마를 선정해 정기 상영회 형태로 운영키로 하고 우선 4월의 테마로 `사랑, 상상과 현실의 뒤섞임'을 정했다.

시 관계자는 "청계천변을 걷는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도 함께 도심에서 문화로 소통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siyff.com)를 참조하거나 ☎775-0501.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서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