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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여배우 셀마 헤이엑, 영화사 CEO됐다

등록 2007-04-11 14:12

멕시코 출신 여배우 셀마 헤이엑이 할리우드 스튜디오인 MGM과 함께 라티노 영화를 전문으로 만드는 영화사 벤타나줄을 설립했다.

영화전문지 버라이어티는 10일(현지시간) MGM과 셀마 헤이엑이 파트너인 호세 타메즈와 함께 프로덕션사인 벤타나줄을 설립해 남미와 미국내 히스패닉 배우 및 영화인들을 고용해 라티노 주제를 다루는 영화들을 만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MGM의 운영책임자인 릭 샌즈는 "재능있는 히스패닉 영화인들이 많으며 히스패닉 관련 주제들이 역사적으로 많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우리는 히스패닉 사회를 향해 할리우드를 개방할 것이며 가장 보편적인 주제들을 골라 영화를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는 주로 영어로 만들어질 것이며 편당 평균 제작비는 5백만 달러에서 2천5백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이엑은 회사를 운영하는 한편 적당한 배역이 있으면 출연도 할 것이라고 한다. 프로듀서로 일할 만한 프로젝트에서는 프로듀서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이번 파트너십 계약으로 헤이엑은 MGM과 완전히 동등한 파트너관계를 수립하게 되었으며 벤타나줄은 1년에 2~4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배우와 할리우드 스튜디오간의 파트너십 체결은 지난해 11월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가 톰 크루즈와 파트너 폴라 와그너와 함께 파트너십을 형성한 이후 두 번째 사례가 된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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