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감독
재미동포 김소영 감독의 영화 〈방황의 날들〉이 아르헨티나에서 15일 폐막한 ‘2007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6일 〈방황의 날들〉이 주연배우 김지선이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소개된 〈방황의 날들〉은 김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한국계 소녀의 미국 이민생활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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