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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앤젤리나 졸리 “자녀들 위해 1년간 영화 쉬겠다”

등록 2007-05-23 07:14

앤젤리나 졸리
앤젤리나 졸리
여배우 앤젤리나 졸리(31)가 동거 연인인 브래드 피트(43)와 네 자녀와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1년간 영화 출연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하고 있는 졸리는 22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체코 프라하에서 촬영 중인 스릴러 영화 '원티드(Wanted)'가 끝나고 나면 1년을 쉬겠다고 밝혔다.

졸리는 "현재 벌여놓은 일들을 정리하고 있다"면서 "체코 촬영이 끝나면 두 달 쉬고, 이후 두 달 더 일하면 1년 휴식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졸리와 피트는 다섯 살 난 매덕스와 최근 베트남에서 입양한 세 살짜리 아들 팍스, 두 살 난 자하라와 친딸인 돌잡이 샤일로 등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이 남 통신원 enam21@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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