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밀양’ 칸 영화제 본상 수상 유력

등록 2007-05-27 22:36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Secret Sunshine)'이 27일 오후(현지시간) 열릴 제60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본상을 받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부산 국제영화제 고위 관계자는 시상식이 열리기 몇 시간 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밀양'의 수상 가능성이 높다"면서 "여우주연상, 심사위원상(the jury award), 각본상 중 하나를 받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하듯 '밀양'의 해외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측도 기자에게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해 이 같은 예상을 뒷받침했다.

영화 '밀양'은 영화제 초반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영화가 공개된 뒤 영화제 데일리(daily)의 평점이나 언론ㆍ평단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

폐막이 가까워지면서 "황금종려상의 가능성도 있다"는 풍문이 돌았고, '밀양'의 여주인공 전도연의 연기에 대해서도 찬사가 이어지며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수상 가능성이 계속 제기됐다.

수상 결과는 이날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홍성록 기자 sunglok@yna.co.kr (칸<프랑스)=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