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트랜스포머’
변신 로봇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감독 마이클 베이)가 2주 연속 한국 극장가를 석권하고 있다.
9일 각 영화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는 7~8일 이틀간 서울 170개 스크린에서 36만7천800 명을 끌어모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후 2주 만에 전국 누계는 400만 명을 넘어서 418만6천 명을 기록했다.
황정민 주연의 공포영화 '검은 집'은 서울 53개 스크린에서 3만6천860명을 추가해 힘겹게 2주 연속 2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3주째 전국 누계는 129만1천107명.
5일 개봉한 라이언스 게이트의 '디센트'는 서울 37개 스크린에 2만6천 명을 불러모아 3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첫 주 전국 누계는 13만4천100명이 됐다.
조지 클루니와 브래드 피트 등이 출연하는 '오션스13'은 서울 53개 스크린에서 2만5천200명을 추가해 14일 개봉한 이후 전국에서 139만1천800명을 모았다.
5일 개봉한 프랑스의 인기 시리즈물 '택시4'는 서울 31개 스크린에서 2만907명을 불러모아 개봉 첫 주 전국 누계 10만6천297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슈렉3'에는 서울 37개 스크린에서 1만1천400명이 찾았다. 6일 개봉 이후 전국 누계는 278만1천 명.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세상의 끝에서'는 서울 16개 스크린에서 2천824명을 동원했다. 5월23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서 495만9천522명이 관람했다.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 앤 트러블'은 서울 19개 스크린에서 2천358명을 모았다. 전국 누계 27만704명. 전도연ㆍ송강호 주연의 '밀양'은 서울 14개 스크린에서 2천225명을 추가해 전국 누계 170만308명을 기록 중이며, 송혜교ㆍ유지태 주연의 '황진이'는 서울 11개 스크린에 1천240명으로 126만5천600명의 누계를 보였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개봉 이후 꾸준히 달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5만 관객을 넘어섰다. 서울 2개 관에서만 753명을 추가해 전국 누계는 5만147명을 기록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서울=연합뉴스)
브리트니 머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러브 앤 트러블'은 서울 19개 스크린에서 2천358명을 모았다. 전국 누계 27만704명. 전도연ㆍ송강호 주연의 '밀양'은 서울 14개 스크린에서 2천225명을 추가해 전국 누계 170만308명을 기록 중이며, 송혜교ㆍ유지태 주연의 '황진이'는 서울 11개 스크린에 1천240명으로 126만5천600명의 누계를 보였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개봉 이후 꾸준히 달려 이번 주말을 지나면서 5만 관객을 넘어섰다. 서울 2개 관에서만 753명을 추가해 전국 누계는 5만147명을 기록했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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