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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디-워>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등록 2007-08-05 12:59수정 2007-08-05 17:01

‘화려한 휴가’는 11일 만에 300만 명 관람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워'가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 5ㆍ18을 소재로 한 대작 '화려한 휴가'는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디-워'와 함께 극심한 침체에 빠졌던 한국영화 부활을 '쌍끌이'하고 있다.

5일 '디-워' 배급사인 쇼박스㈜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1일 개봉한 '디-워'는 4일 하루 동안 전국 690개 스크린에서 79만2천195명의 관객을 동원, 이날까지 누적관객 220만8천920명을 기록했다.

개봉 나흘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선 이 같은 흥행 추세는 지난해 1천300만 관객을 끌어모았던 '괴물'과 비슷한 것이라고 쇼박스는 설명했다.

쇼박스 관계자는 "이 같은 추세라면 개봉 첫 주에만 거의 300만 관객에 육박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면서 "'디-워'의 실감나는 특수효과와 스펙터클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국 극장가에서 연일 매진 사례를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개봉한 '화려한 휴가'는 개봉 11일째인 4일까지 전국 480개 스크린에서 300만5천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화려한 휴가'의 흥행추세는 개봉 11일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한 '실미도'와 12일 만에 넘어선 '왕의 남자'에도 밀리지 않는 수치"라며 "특히 10~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으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정 열 기자 passi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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