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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디스터비아’ 주요 배역에 한국계 배우 출연

등록 2007-08-20 09:47

주인공 친구 역에 애런 유 출연

'트랜스포머'의 제작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남자 주연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선보이는 스릴러 영화 '디스터비아'의 주요 배역에 한국계 배우 애런 유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1979년생인 애런 유는 가택연금 처분을 받게 된 주인공 케일의 가장 친한 친구로 아버지를 잃은 후 우울해진 케일의 기분을 북돋아주는 로니 역을 맡았다. 케일의 이웃집 엿보기에 동참하면서부터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친구의 손발이 돼 이웃집을 탐험하지만 휴대전화를 차에 놓고 내리는 등 실수를 연발,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든다.

D.J 카루소 감독은 애런 유가 맡은 로니 역시 한국계로 설정해 그가 한국계 배우임을 분명하게 드러날 수 있게 했다. 극중 "올 여름방학에는 한국에 계신 조부모님을 만나러 갈 계획"이라는 대사가 등장하는 것.

코미디 연기에 자신 있다고 말하는 애런 유는 최근 '로켓 사이언스'라는 코미디 영화에 출연했으며 현재 MIT 공대생들의 실화를 원작으로 한 '21'을 촬영 중이다.

'디스터비아'는 30일 국내에 개봉한다.


김가희 기자 ka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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