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영화·애니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이 돌아왔다

등록 2007-09-02 17:34

日에바팬들 열광, 10월에는 부산영화제 폐막작 상영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序)'가 1일 일본 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됐다.

도쿄 신주쿠의 신주쿠 니라노 극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열혈팬들이 장사진을 쳐 약 700명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序'는 1995년 TV 애니메이션으로 방송돼 피규어 붐을 일으켰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리메이크판으로 일본 국내개봉 뒤 해외에서는 부산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작품.

이번 극장판은 새로운 등장인물과 이야기 등을 더해 총 4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첫 번째 리메이크판인 '서'에서는 주인공 이카리 신지와 아야나미 레이가 힘을 모아 사도 라메엘을 물리치는 '야시마작전'까지를 그렸다.

1990년대 초반 일본 애니메이션계에 속칭 제 3차 애니메이션 붐을 일으키며 한국에까지 에바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가이낙스의 화제작 '에반게리온'은 '고독' '인간소외' '타인에 대한 몰이해' 등 9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공통된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도쿄=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