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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EBS국제다큐페스티벌’ 대상 야마다 감독

등록 2007-09-02 18:49

야마다 가즈야
야마다 가즈야
사회주의 붕괴 따른 몽골 유목민 삶 다룬 ‘푸지에’
일본 야마다 가즈야(사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푸지에〉가 1일 막을 내린 제4회 ‘이비에스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에서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대상을 차지했다.

〈푸지에〉는 의사이면서 탐험가인 세키노 요시하루가 1999년부터 5년에 걸쳐 몽골에 머물며 소녀 푸지에와 그 가족을 통해 사회주의 붕괴에 따른 몽골 유목민 삶의 변화를 밀도있게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심사위원단은 “인간의 삶을 끈질기고 근성 있게 다루고 있으며, 인생의 길흉화복을 압축적으로 잘 보여주고, 현대 몽골 사회의 단면을 훌륭하게 조명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야마다 가즈야 감독은 부상으로 상금 1만달러를 받았다.

다큐멘터리 정신상에는 린다 하텐도르프 감독의 〈미리키타니의 고양이〉가, 심사위원특별상에는 모하메드 알리 낙비 감독의 〈무크타르 마이의 외침〉이 선정됐다. 시청자 특별심사단의 점수와 일반 시청자의 투표로 선정되는 시청자상은 이강길 감독의 〈살기 위하여-어부로 살고 싶다〉가 받았다.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입양된 인수 라드스타케 감독이 직접 자신의 입양 문제를 다룬 〈암스테르담행 편도 비행〉은 심사위원 특별언급작으로 선정됐다.

서정민 기자 westmin@hani.co.kr

사진 교육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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