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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김래원 주연의 일본 영화 내년 봄 개봉

등록 2007-09-20 09:41

김래원 (연합뉴스)
김래원 (연합뉴스)
김래원이 처음으로 일본 영화의 주인공을 맡아 스크린을 장식한다.

20일자 산케이스포츠는 '스마일 래원사마 일본영화 첫 출연!'이라는 제목으로 한류스타 김래원이 내년 봄 개봉 예정인 영화 '하나카게(花影, 꽃그림자)'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춤추는 대수사선'의 가와이 하야토(河合勇人)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나카게'에는 '성룡의 CIA' '슬픈 천사' '반딧불의 별' 등에 출연한 야마모토 미라이(山本未來)가 상대역으로 등장한다.

산케이스포츠는 "한일 양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서정적인 멜로물이라 여주인공을 감싸안는 포용력과 부드러움을 겸비한 한국 배우를 찾는 과정에서 김래원이 발탁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러브 인 하버드' 등을 통해 한류스타의 지위를 굳힌 김래원은 "한국과 일본 두 나라를 잇는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일본 팬들이 봐 주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야마모토는 "한국의 배우와 스태프 분들이 연기에 대해 매우 열성적이라 많은 공부가 됐다"고 털어놓았다.

촬영은 올 봄부터 부산과 도쿄, 오사카에서 이뤄졌으며 많은 한류 팬들이 현장을 찾는 등 개봉 전부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래원은 허영만 만화를 각색한 드라마 '식객'에도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식객'은 화제작 '주몽' '허준' 등을 쓴 작가 최완규가 대본을 집필하며 제작비 120억 원을 투입하는 대작으로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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