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한.중.일 문화 셔틀 제1차 사업으로 부산 국제영화제 기간인 오는 6~7일 3국 영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외교부는 한.중 합작 영화인 펑샤오강 감독의 `집결호(Assembly)', 한.일이 합작한 스즈키 마사유키 감독의 `히어로', 한국영화인 장윤현 감독의 `황진이', 최양일 감독의 `수' 등 4편을 부산 CGV 대연 1관에서 상영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중.일 3국은 올해 6월3일 제주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세 나라 국민들간 우호친선 관계 발전을 위해 3국 정부와 민간이 공동 참여하는 문화행사 개최를 골자로 한 `문화셔틀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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