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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애니

‘부산영화제, 역대 최다 관객 기록’

등록 2007-10-12 10:40

결산 기자회견…"운영상 미숙 개선할 것"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은 19만8천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12일 오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김동호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에는 64개국 271편의 영화가 초청돼 총 770여회가 상영됐다"면서 "우천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다인 19만8천603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았다"고 말했다.

또 역대 최다인 65편의 월드 프리미어와 26편의 인터내셔널 프리미어가 상영됐으며 에드워드 양 회고전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아시아영화펀드(ACF)와 아시아연기자네트워크(APAN)가 성공적으로 출범했으며 부산영화제가 아시아영화 발전과 문화 다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펠리니 메달을 유네스코로부터 수상한 것도 뜻깊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 그린 마인드 캠페인을 통한 불법 다운로드 근절운동을 시작했을 뿐 아니라 관객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영화제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성공적이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아시안필름마켓에는 50개국 460개 업체에서 3천600명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운영상 개선점으로는 우천으로 인한 파빌리온의 누수문제, 행사 진행 차질, 갈라 프레젠테이션 기자 회견의 운영 미숙, 엔니오 모리코네를 비롯한 개막식 의전 문제 등이 있었다고 부산영화제 측은 밝혔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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